[프로필] 유혜미 저출생수석…여성 경제활동 확대 주장한 '워킹맘'

최원정 2024. 7.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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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밝히는 유혜미 신임 저출생대응수석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신임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에 임명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무직 인선 발표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7.25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으로 25일 임명된 유혜미(47)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쌍둥이 자녀를 둔 '40대 워킹맘'이다.

유 신임 수석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은행 조사국에서 근무하다가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 조교수 등을 거쳐 2017년부터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거시경제, 통화정책, 부동산경제, 경제성장·발전, 노동시장 등이 주요 연구 분야다.

남편은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등을 비판하는 내용의 논문들을 공저하기도 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쌍둥이 자녀를 둔 워킹맘으로,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소득 이동성이 높아져야 출산율을 제고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2022년 언론 기고에서는 "출산·영유아 돌봄 비용 지원에만 초점을 맞춰 막대한 교육비 지출이나 여성의 경력단절로 인한 손실 등 출산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싱가포르와 홍콩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외국인 육아도우미 도입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지난 1월부터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정책금융 자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소상공인에게 이자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백' 제도 도입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 서울(47) ▲ 서울대 경제학과 ▲ 미국 로체스터대 경제학 석·박사 ▲ 한국은행 조사국 통화분석팀 ▲ 국제통화기금(IMF) 인턴 ▲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 경제학과 조교수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장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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