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제훈은 2일, 영화 '소주전쟁'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해 본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제훈은 영화 '소주전쟁'으로 IMF 시기를 담은 배경 속 인물로 출연했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이런 류의 영화나 드라마가 국내에서는 희소하다고 생각한다. 헐리우드 작품에서는 금융 범죄에 대해서 많이 나왔는데 나는 그걸 좋아하고 섭렵했다. 우리 나라에도 이런 작품이 나왔으면 했는데 ‘소주전쟁’ 시나리오 만나서 매우 기뻤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 시절, 실제로 IMF를 겪었던 일화도 털어놨다.
이제훈은 "IMF 때 실제 겪었었던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영화화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제훈은 "IMF 때가 중학교 때부터 20대 초년 시절로 기억하는데 집에서 장사나 자영업을 했었다. 쌀집하고 음식점 장사를 했는데 IMF 시절 이후에 아버지께서 일용직 노동으로 일을 하러 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힘든 상황이구나'라는 걸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직접 겪은 일로 인해 '소주전쟁'을 더 현실감 있게 느꼈다는 이제훈.
본인의 가정사까지 털어놓은 이제훈이 애착을 갖고 만든 영화 '소주전쟁'을 향한 대중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제훈이 출연하는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 분)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