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표팀 제외가 호재가 될 줄 알았더니…OK저축은행 새 아시아 쿼터 선수 젤베, 피로 골절 부상 발견돼 계약 무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아시아 쿼터 매히 젤베 가지아니(24·등록명 젤베)가 한 경기도 뛰어보지 못하고 한국을 떠나게 됐다.
OK저축은행은 21일 젤베에 대한 메디컬테스트 결과,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이 확인돼 계약을 무효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체 선수를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지만, 오히려 시즌 전에 부상을 발견한 게 OK저축은행에겐 호재가 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은 21일 젤베에 대한 메디컬테스트 결과,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이 확인돼 계약을 무효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신청자 중 새로운 선수의 영입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이란 대표팀에서 활약한 미들 블로커 젤베는 208㎝의 큰 신장이 돋보이는 미들 블로커로, 큰 키에도 스피드와 블로킹, 속공 모두 장점을 지닌 선수다.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인해 이란 국적 선수들을 선호하지 않는 기조 속에서도 신영철 감독이 과감히 선택한 카드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젤베 선수와 함께할 수 없게 돼 안타깝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대체 선수를 찾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체 선수를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지만, 오히려 시즌 전에 부상을 발견한 게 OK저축은행에겐 호재가 될 수 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동자’ 정종철, 개그맨 관두더니 45억 돈방석 앉았다…어떻게 벌었나 보니
- “라면에 ‘이 재료’ 한 줌 넣었더니”…의사들이 놀랐다
- ‘폭행·불륜’ 상간 소송 논란 스타부부, 이혼 6개월 만에 공개된 충격 근황
- “학생 1명당 1만원”…불투명 커튼 달린 ‘밀실’ 급습하니
- 73세 양희은, ‘심각한 상황’에 결국 치매 검사받았다…‘안타까운 상태’ 고백
- 가스 차고 배 아픈 사람들의 공통점…“‘이 습관’ 있었다”
- 61세 백지연, ‘생명 위협’ 응급실 이송…긴박한 상황 전했다
- 80세 선우용여, ‘뇌 손상·실명’ 한꺼번에 찾아와…무슨 일?
- 53세 김원희, 숨겨왔던 2세 이야기 고백…오열하며 밝힌 無자녀 이유
- “따뜻한데 왜 더 피곤하지?”…의사들이 절대 하지 않는 겨울철 습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