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17세 모라, 한국전 나오나
10대 22명… 월드컵 데뷔 891명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48국, 1248명 중 가장 어린 선수는 누구일까. 멕시코의 질베르토 모라가 2008년 10월 생으로 최연소 선수로 확인됐다. 그 다음은 2008년 6월생인 후고 소우레크(체코)다. 멕시코와 체코 모두 A조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모라는 어린 나이에도 최근 가나·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미드필더로 나서 프리킥을 도맡으며 활약해 한국전 출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월드컵엔 10대 선수 총 22명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최고령 선수는 스코틀랜드의 1982년생 골키퍼 크레이그 고든이다. 그 뒤를 1985년생 트리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기예르모 오초아(멕시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이었다. 이들 포함 마누엘 노이어(독일), 에딘 제코(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40대에 접어든 선수 7명이 월드컵에서 뛸 예정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이번 월드컵에 뛰는 선수를 총 154명 내보내며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리그가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은 93명, 프랑스 리그1은 78명, 스페인 라리가는 74명이다. 클럽으로 한정하면 EPL의 맨체스터 시티가 19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내보냈다. 그다음 바이에른 뮌헨(18명), 아스널(16명), 파리 생제르맹(16명) 순이다.
한국은 최종 명단 26명 중 해외파가 역대 최다인 19명인데, A조에선 해외파 비율이 가장 높다. 체코는 9명, 멕시코는 14명, 남아공은 7명이다. 체코와 남아공은 자국 리그 선수가 전체 65% 이상인 각각 17명, 19명에 달해 ‘원팀 조직력’을 경계해야 한다.
전체 참가국 중에선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우루과이 등이 아예 26인 전원을 해외파로 채웠다. 반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26명 중 25명을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채웠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데뷔를 하는 선수는 8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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