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현지 매체도 엇갈리는 비시즌 등급 받다[NBA]

김하영 기자 입력 2022. 8. 5. 16:57 수정 2022. 8. 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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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의 핵심 멤버 르브론 제임스(왼쪽)와 레이커스 단장 롭 펠린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제공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과 다른 오프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에 여러 매체는 레이커스의 이적 시장을 평가하는 등급을 내놓았다.

미국 현재 매체들은 지난 4일(한국시간)과 5일에 걸쳐 레이커스의 오프시즌에 대해 평가 등급을 매겼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에 베테랑들을 대거 기용했고, 결과적으로 플레이오프는커녕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 시즌이 시작되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 시즌에 영입한 선수 중 토스카노 앤더슨이 29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에 속한다.

레이커스는 로니 워커 4세(23), 토마스 브라이언트(25),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23), 데미안 존스(27)를 외부에서 영입했고, 신인 맥스 크리스티(19)를 35순위로 지명했다.

■ CBS 스포츠: C

CBS 스포츠는 레이커스의 이번 오프 시즌을 C등급으로 매겼다. 이들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지난 6월 말에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을 데려오고 싶어 했으나, 이제는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이들은 “레이커스가 영입한 선수들을 평가하면서 확실히 젊어지려는 시도가 보였다. 그러나 러셀 웨스트브룩과 앤서니 데이비스의 슈팅은 여전히 물음표에 해당한다. 르브론의 공격 부담을 덜어줬던 말릭 몽크가 팀을 떠나 장래가 밝지 않다”고 평가했다.

■ ESPN: B-

ESPN은 레이커스의 이번 오프 시즌 행보를 B-라고 평가했다. ESPN은 레이커스 행보의 장점으로 로스터가 젊어진 점을 꼽았다. 특히 브라운은 리바운드를 잘 잡아내는 선수로 평가했고, 다재다능한 수비수인 JTA를 데려온 것을 높게 봤다.

다만 ESPN은 레이커스가 아직도 투웨이 계약자를 확정 짓지 않은 것에 의문을 품었다. 또 이들은 미니 MLE(미드 레벨 익셉션)로 데려온 워커에게 몽크와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 USA 투데이 스포츠: C+

USA 투데이 스포츠는 롭 펠린카 단장을 칭찬하면서 훨씬 더 나은 오프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레이커스가 나이 든 베테랑보다 젊은 선수들을 기용한 움직임을 높게 봤다.

매체는 특히 브라이언트의 합류를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208cm’ 브라이언트가 부상으로 다치기 전까지(18-20시즌) 3점 성공률 41.1%(2개 시도)를 기록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들은 다만 이 이상 큰 움직임이 없다면, 르브론 제임스를 내년에 잃을 수도 있다고 염려해 높은 평가를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 디 애슬레틱: 평가할 수 없음

디 애슬레틱은 러셀 웨스트브룩의 미래가 명확해질 때까지 레이커스의 등급을 정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들은 만약 웨스트브룩이 팀을 떠난다면, 그는 다빈 햄 감독이 제시한 활발한 움직임과 퍼리미터 수비수로 변신하는 데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현지 매체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레이커스는 로스터를 젊게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높게 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약점이라고 불렸던 3점 슈터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이래저래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 또는 테일런 호튼-터커 등을 트레이드 매물로 삼아 지금까지 보여준 이적 시장 움직임보다 더 변화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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