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범규·휴닝카이 이어 수빈 ‘빨간불’··· 팬들 우려↑[스경X이슈]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수빈은 최근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 끝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빈은 오는 22일과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를 비롯해 일본 오프라인 팬미팅, 상하이 팬사인회, 연말 시상식 등 예정된 일정에 불참한다.
해당 소식에 팬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수빈에 앞서 최근 범규와 휴닝카이도 건강 문제로 활동에 지장을 빚은 바 있기 때문이다.

휴닝카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세 번째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이틀간 무대에 서지 못했다. 첫날 공연 도중 급체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퇴장한 후 2일 공연에는 건강 회복을 위해 공연을 하지 못했다. 마지막 공연인 3일 무대에 오른 휴닝카이는 “사실 (공연 개최)전날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어떻게든 참고 하려다가 오히려 악화해서 안타깝게도 어제는 못 나오게 됐는데 오늘만큼은 팬분들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달려왔다”고 팬심을 달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범규 역시 지난 6월 스케줄 소화 중 발목을 다쳐 휴식을 취한 바 있다. 범규는 발목 인대 염좌 진단을 받고 예정됐던 파리패션위크 등 일정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2022년에도 건강 문제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7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진행 중이던 월드 투어에서 일부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연이은 멤버들이 건강 악화 소식에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4일 발매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하는 등 또 한번 좋은 성적을 얻는 가운데, 무리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팬들은 ‘멤버들 계속 고열에 급체, 코피까지 건강 악화 조짐이 있었다’ ‘이 정도면 팀 전체에 휴식기를 줘야 한다’ ‘다음 컴백 준비까지 생각하면 너무 무리인 듯’ ‘앨범 활동, 앨범 준비에 콘서트, 예능까지 너무 갈아 넣는다’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앨범 활동에 월드 투어까지 쉴 틈 없이 무리한 스케줄을 반복하고 있는 소속사를 향해 비난을 쏟고 있다. 더불어 ‘2024 마마 어워즈’를 비롯해 연말 무대가 줄이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멤버들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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