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관, '영원한 재야' 장기표에 국민훈장 추서

김가현 2024. 9. 22.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오늘(22일) 별세한 '영원한 재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김문수 장관이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인에게 추서된 국민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취임 후 고인에 대한 서훈을 추진했으며, 이날 고인이 별세한 직후 추서가 결정됐다고 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전달
장기표 원장 빈소 /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오늘(22일) 별세한 '영원한 재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김문수 장관이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인에게 추서된 국민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원장은 1966년 서울대 법대 입학 후 전태일 열사의 분신 등을 계기로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투신한 후 수차례 투옥과 석방, 장기간의 수배 생활을 하며 민주화를 위해 힘썼습니다.

같은 시절 '노동운동의 대부'로 불렸던 김문수 장관은 고인과 재야 운동권에서 뜻을 같이한 데 이어 제도권 정치 진입을 위해 1990년 민중당을 함께 창당하기도 했습니다.

김 장관은 취임 후 고인에 대한 서훈을 추진했으며, 이날 고인이 별세한 직후 추서가 결정됐다고 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