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는 자기 할 말만.." 65살 넘어 점점 만나기 싫어지는 친구 유형 1위

오랜만에 친구 전화가 왔는데 반갑기보다 한숨부터 나온 적 있으시죠? 예전엔 그렇게 좋던 친구인데 나이 들수록 만나고 나면 피곤해집니다.

65살이 넘으면 친구도 숫자보다 편안함이 중요해집니다. 그런데 오래된 친구 중에도 점점 만나기 싫어지는 유형이 있습니다.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자기 자랑만 하는 친구

자식 자랑, 손주 자랑, 여행 자랑으로 만날 때마다 시간을 다 채우는 친구가 있습니다. 듣는 쪽은 축하하다가도 어느새 지쳐 버립니다. 자랑이 계속되면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고 마음이 상합니다. 자랑이 길어지면 슬쩍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 보세요.

2위. 남 험담으로 시간을 채우는 친구

만나기만 하면 다른 친구, 며느리, 이웃 흉을 보는 친구입니다. 처음엔 맞장구를 쳐 주지만 돌아서면 "나도 저렇게 흉을 보겠구나" 싶어 불안해집니다. 험담으로 이어진 관계는 결국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험담이 시작되면 맞장구 대신 짧게 듣고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1위. 전화하면 자기 할 말만 하고 끊는 친구

내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자기 할 말만 한참 하다가 "나중에 또 전화할게" 하고 끊는 친구입니다. 키케로는 우정은 서로 주고받을 때 오래 간다고 했습니다. 일방적인 통화가 반복되면 전화벨만 울려도 부담스러워집니다. 내 이야기도 들어 주는 친구에게 시간을 더 쓰는 것이 노년을 편하게 합니다.

그럼 친구 관계는 어떻게 할까요?

오래된 친구를 다 정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나는 횟수와 시간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은 만나고 나서 기분 좋았던 친구에게 먼저 안부 전화를 걸어 보세요. 편안한 친구 한 명이 노년을 가장 든든하게 지켜 줍니다.

오늘 건 안부 전화 한 통이, 십 년 갈 우정을 만들어 줍니다.

출처 : '빨간 머리 앤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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