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돈스 복귀설 점화... 'SON 전 동료' 알리, 라스트댄스 가능할까

김호진 기자 2025. 9. 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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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의 새로운 행선지를 둘러싼 이적설이 제기됐다.

코모 구단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알리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했지만, 이번 시즌 구단의 계획에는 알리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적시장 마감에 앞서 결별하는 게 최선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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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델레 알리의 새로운 행선지를 둘러싼 이적설이 제기됐다.


코모 구단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알리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했지만, 이번 시즌 구단의 계획에는 알리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적시장 마감에 앞서 결별하는 게 최선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현재 알리는 무직 신분이다. 최근 백승호가 활약 중인 버밍엄 시티를 비롯해 여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클럽들과 연결됐지만, 모두 성사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 알리의 친정팀인 MK 돈스 복귀설이 떠오르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3일 전 선덜랜드 공격수 돈 굿맨의 전망을 전했다. 그는 “지금 알리에겐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설령 임시 훈련생 신분이라도 그라운드로의 복귀는 의미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리는 축구를 하고 싶어 한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는데, 그래서 더 안타깝다. 현실적으로 당장 연봉을 요구하기는 어렵다. 아마도 최소한의 비용 지원 수준에서 시작해야 한다. 커리어를 되살리려는 절박한 상황이라면 MK 돈스로 돌아오는 길은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알리는 1996년생 잉글랜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다. 특유의 센스있는 발기술과 번뜩이는플레이로 주목을 받아 MK 돈스 유스팀을 거쳐 프로 데뷔에 성공한 그는 2015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500만 파운드(약 94억원)에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을 형성해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으며, 토트넘 통산 269경기에서 67골 57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은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구단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기복 있는 플레이와 부진이 이어지며 2019-20시즌부터 점차 입지가 흔들렸다. 결국 에버턴으로 이적했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여전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알리가 친정팀으로 돌아가 커리어의 마지막 불꽃을 피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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