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화성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전열기기서 시작 추정 外

김영수 2024. 10. 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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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전열기기서 시작 추정

오늘(21일) 새벽 1시 반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창고에 있던 20대 여성 A씨가 대피하다 어깨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주택에 있던 A씨의 가족 3명은 대피해 피해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창고 안에서 전열기기를 사용하다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후진하던 택시가 SUV·식당 덮쳐…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어제(20일) 오후 4시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후진을 하던 택시가 정차 중인 SUV와 충돌한 뒤 그대로 식당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SUV에 타고 있던 4명과 가게 종업원 등이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택시 운전자는 70대 남성으로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손님을 내려준 뒤 계산이 잘못된 걸 알고 후진하다가 갑자기 차에서 큰 소리가 났다면서, 급발진이란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부산서 택시가 오토바이·승용차 연쇄 추돌…4명 사상

부산에서 택시가 오토바이 3대와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55분쯤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3대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0대 B씨가 숨지고, 또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A씨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속초 청초호서 승합차 추락…일가족 3명 무사 구조

지난 19일 오후 9시쯤 강원도 속초 청초호에서 카니발 승합차가 호수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반쯤 물에 잠긴 차량과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와 10대 아들 등 일가족 3명을 구조했습니다.

A씨 가족은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인근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해경은 변속레버 조작 실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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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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