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만7415명…위중증 12일째 400명대 (종합)

장유하 2022. 11. 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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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4016명 줄어든 6만7415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6만7330명, 해외 85명으로 총 6만7415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4016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7만324명 대비해선 2909명 감소했다.

다만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9명 감소한 47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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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4016명 줄어든 6만7415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6만7330명, 해외 85명으로 총 6만7415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4016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7만324명 대비해선 2909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는 지난 28일부터 사흘 연속 감소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세를 띄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437명→453명→478명→481명→491명→491명으로 500명에 육박했다. 다만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9명 감소한 472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52명이 추가돼 누적 3만506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1월 24일~30일) 342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4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18명으로 전체의 88.6%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8명으로 전체의 92.3%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9%, 보유병상은 1598개, 가용병상은 1072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3.4%, 보유병상은 1937개, 가용병상은 148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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