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코로나 시기 거의 매일 술…자포자기 상태였다"('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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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우가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우는 "당시 대한민국 가수는 다 이렇게 준비하는 줄 알았다. 합숙 일주일 만에 울었다. 진짜 많이 못 먹었다. 제 기억으로는 당시 몸무게가 80kg 초반이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태우는 지난 코로나 시기 힘들었던 기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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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god 김태우가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우는 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 허영만과 송파구의 오리 밥상을 찾아 떠났다.
이날 김태우는 "현존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지 않냐"라고 말했고, 이에 허영만은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우는 자신의 수염을 만지며 "와이프와 두바이 여행을 갔는데 전통 의상을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걸어다녔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중동말로 말을 걸었다"라고도 말했다.
또 김태우는 "연습생 시절 어떤 음식을 자주 먹었냐"라는 질문을 받고는 한동안 답을 못했다. 그는 "1997년 IMF가 터져서 회사가 저희를 제작할 상황이 아니었다. 그런데 2년을 버틴 멤버들한테 나가라고 말을 못하신 거다. 미안해서. 그런데 미안해만 하셨다"라고 말하여 웃음을 터뜨렸다. god는 이후 1999년 데뷔, 국민 아이돌로 거듭났다.
김태우는 "당시 대한민국 가수는 다 이렇게 준비하는 줄 알았다. 합숙 일주일 만에 울었다. 진짜 많이 못 먹었다. 제 기억으로는 당시 몸무게가 80kg 초반이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태우는 지난 코로나 시기 힘들었던 기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태우는 "결혼하고 집에서 정말 많이 술을 마셨다. 와이프가 연애할 때는 같이 술을 마셨는데 저 때문에 질려서 이제 안 먹는다. 코로나 때는 '술을 이렇게 마셔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셨다"며 "가수가 돼서 공연을 이렇게 못해본 게 처음이었다. 그런 공허함이 컸다"고 전했다.
또 김태우는 "애들이 셋인데, 애들이 아기라고 덜 먹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 경제적인 것도 걱정스러운 시기였다"며 "그 때 기억으로 와인, 양주 80몇 병을 가지고 왔는데 1년 만에 다 마셨다. 거의 매일 술을 마셨던 것 같다. 집에서 자포자기 상태로 있었다. 와이프가 어떻게 보면 애 넷을 키운 느낌이다. 그래서 다음 생애에도 또 와이프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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