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 '기후부'로…영문 약칭은 'MCEE'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 조직 개편으로 곧 출범할 예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이 '기후부'가 될 전망이다.
23일 환경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으로 기후부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은 기후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이 기후부가 되면 기후 이외 환경 정책과 에너지 정책은 '뒷전'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환경부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yonhap/20250923060818356xreg.jpg)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부 조직 개편으로 곧 출범할 예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이 '기후부'가 될 전망이다.
23일 환경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으로 기후부를 제출했다.
또 영어 명칭으로 'Ministry of Climate, Energy and Environment'(MCEE)를 냈다.
정부 조직 약칭과 영어 명칭은 행안부가 '정부조직 약칭과 영어 명칭에 관한 규칙'으로 관리한다.
정부 조직 약칭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3음절로 짓는 것이 원칙이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은 기후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다만 과기정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농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처럼 3음절을 벗어나는 약칭도 있는 데다가 기후를 환경의 '하위영역'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후환경부'를 약칭으로 써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약칭이 기후부가 되면 기후 이외 환경 정책과 에너지 정책은 '뒷전'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약칭은 기본적으로 편의를 위해 정하는 것이지만 정부가 어느 영역에 더 관심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싶은지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약칭을 두고 논란이 많았던 부처로 고용노동부가 꼽힌다.
1981년 노동청에서 부로 승격된 노동부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되면서 약칭을 '고용부'로 정했다. '일자리 창출' 등 고용 정책에 더 힘을 집중하려는 당시 정권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됐다.
이후 15년간 장관 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고용노동부 약칭을 고용부로 할지, 노동부로 할지를 두고 논란이 반복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고용노동부는 약칭을 노동부로 변경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노동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노동자를 광범위하게 보호하겠다는 뜻"이라고 약칭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나흘 동안 남편 수백차례 때려 숨지게 한 60대…2심 징역 3년 | 연합뉴스
- 27년 넘게 믿었던 '교회 오빠' 1억원 안 갚아 실형 | 연합뉴스
- 김포서 낚시하다 물에 빠진 60대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윤보미, 9년 교제 작곡가 라도와 오늘 결혼…에이핑크 축가 | 연합뉴스
- 30년 동거한 남성 흉기로 33차례 찔러 살해한 60대 징역 25년 | 연합뉴스
- 포천 글램핑장 수영장서 3살 남아 물에 빠져 중태 | 연합뉴스
- 북한산 입산 후 실종된 50대 여성, 28일만에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제작진 "고개 숙여 사과" | 연합뉴스
- 육중완밴드 강준우 득남…"690g 미숙아, 태어난 것 기적" | 연합뉴스
- 청주서 한밤 교량 달리던 차량 13대 '타이어 펑크' 날벼락(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