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휴식 취한 '로컨' 이동욱, LJL로 선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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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일본 LJL 관계자는 최근 데일리e스포츠에 '로컨' 이동욱이 한 팀과 계약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이동욱이 입단한 것으로 알려진 그 팀은 후쿠오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매 시즌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더불어 2021년에는 슈퍼 팀 루머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만약에 '로컨' 이동욱이 LJL로 가게 된다면 '블랭크' 강선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 있는 선수의 합류가 된다. 1년 간의 공백이 있지만 LJL 8개 팀 중 원거리 딜러 선수서는 최고다. ESC 에버에서 데뷔한 이동욱은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에 입단하면서 중국 생활을 시작했다.
TES로 이적했다가 2020년 다시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이동욱은 2020 LPL 스프링서 우승, 서머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중국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한 이동욱은 8강에 올랐지만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에 1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1년까지 징동 게이밍서 활동한 그는 2022년에는 팀에 합류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한편 LJL은 이제 스토브리그가 시작됐기에 구체적인 선수들의 오피셜은 12월 중순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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