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필라델피아 센터 제이슨 켈시 공식 은퇴 …슈퍼볼 1회 우승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2024. 3. 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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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센터(오펜시브라인맨.

켈시는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노바케어 콤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켈시는 13년 경력 전부를 필라델피아와 함께 했다.

켈시는 그 순간을 회상하며 "나는 그 퍼레이드가 필라델피아 시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것은 내 연설이 아니었다. 필라델피아의 연설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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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은퇴 기자회견에서 감정이 북받친 제이슨 켈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센터(오펜시브라인맨. 다리 사이로 쿼터백에게 공을 건네주는 선수) 제이슨 켈시(36)가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켈시는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노바케어 콤플렉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켈시는 13년 경력 전부를 필라델피아와 함께 했다. 구단 역사상 유일한 슈퍼볼 우승(2017 시즌)에 큰 기여를 한 당대 최고의 센터이자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은퇴 기자회견에는 그의 부모, 아내,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열애로 큰 관심을 끈 동생 트레비스가 함께 했다.

제이슨 켈시는 자신의 풋볼 인생을 회상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리는 감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선수 경력 내내 도전자의 입장이었다”며 “지금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켈시 형제.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1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지명된 켈시는 데뷔시즌부터 주전자리를 꿰찼다. 2017시즌 슈퍼볼 우승 후 2018년 2월 우승 퍼레이드에서 “우린 필라델피아 출신이야, 아무도 우릴 좋아하지 않아! 아무도 우릴 좋아하지 않아! 우린 상관없어”라는 열정적인 연설을 해 홈팬들을 열광에 빠뜨린 것으로 유명하다.

켈시는 그 순간을 회상하며 “나는 그 퍼레이드가 필라델피아 시에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것은 내 연설이 아니었다. 필라델피아의 연설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156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을 갖고 있으며, 올 프로팀에 6차례 선정됐다. 명예의 전당 입회를 의심하는 이가 없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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