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소 돼주길 기대한다, 필요하다면 수비도 시킬 것” 손아섭 효과 기대하는 김원형 감독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희수 기자] 옛 제자 손아섭을 품은 김원형 감독이 기대하는 바를 전했다.
두산 베어스가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를 치른다. 스토리가 풍부한 경기다.
이날 경기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적생 손아섭이 트레이드 당일 바로 선발로 나서고, 김원형 감독은 원정팀 감독으로 처음 랜더스필드를 방문한다. 김재환은 SSG 이적 후 처음으로 두산을 상대한다.
먼저 김 감독은 “타격에 큰 재능이 있는 선수가 왔다. 타격에서는 꼭 필요한 선수고, 구단에서 오고 간 대화를 통해 발빠른 조치를 취해줬다. 나이는 활력소가 될 나이는 아니지만(웃음), 활력소가 돼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손아섭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손아섭이지만, 김 감독은 손아섭을 곧바로 2번-지명타자로 출격시켰다. 김 감독은 “몸 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다. 어차피 오늘(14일) 안 나가더라도 내일(15일)이나 모레(16일)는 나가는 거였는데, 그럴 바에는 그냥 빠르게 나가서 선수들과 호흡하고 자기의 것을 찾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빠른 선발 기용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본인이 그동안 2번으로 가장 많이 나갔다. 본인에게도 편안한 타순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타순을 2번으로 배치한 이유도 덧붙였다.

일단 첫 경기에는 지명타자로 나서는 손아섭이다. 그러나 김 감독은 “그간 몸 관리를 잘 해둔 상태다. 초반에는 몸 상태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수비를 나가야 할 상황이면 내보낼 생각”이라며 손아섭의 수비 투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후 김 감독은 원정팀 감독으로 랜더스필드를 찾은 느낌도 간략히 전했다. 그는 “원정팀 코치로는 와본 적이 많기 때문에 느낌은 알고 있다. 물론 감독으로 치르는 경기는 또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지금 팀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당장 오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이 곳에 온 새로운 느낌 같은 것은 크게 와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아섭과 김 감독이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랜더스필드에서 좋은 하루를 만들 수 있을까. 흥미로운 경기가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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