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임산부, 혈당측정기 비용 지원받는다‥임신·출산 관련 건강보험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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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보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오늘 오후 열린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오는 11월부터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게 연속혈당측정기 비용을 지원하고 난임 시술의 본인 부담률을 낮추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향후 난임시술에 필요한 비급여 약제를 건강보험 급여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고, 현행 5%인 제왕절개수술 본인부담을 완전히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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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건강보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오늘 오후 열린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오는 11월부터 임신 중 당뇨병 환자에게 연속혈당측정기 비용을 지원하고 난임 시술의 본인 부담률을 낮추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연속혈당측정기는 지금껏 1형 당뇨 환자에게만 지원됐지만, 오는 11월 이후에는 혈당 조절이 어려워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임산부들에게도 출산 예정일로부터 15일까지 일당 최대 7천 원의 측정기 비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난임시술 지원 횟수는 현행 '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해 아이를 더 낳으려는 부부를 적극 지원하고,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시술 본인부담률은 기존 50%에서 30%로 낮출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향후 난임시술에 필요한 비급여 약제를 건강보험 급여로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고, 현행 5%인 제왕절개수술 본인부담을 완전히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065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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