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냐?” 산타페 2027 인테리어 ‘테슬라급’ 충격변신에 팬들 난리

현대 산타페 페이스리프트 2027 인테리어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7년형 산타페 페이스리프트의 실내 인테리어를 공개하며 자동차 업계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기존의 보수적인 디자인 철학을 완전히 뒤엎고 테슬라 스타일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시보드 중앙부의 완전한 혁신이다. 현행 산타페의 트레이드마크였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과감히 버리고, 테슬라와 유사한 독립형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이는 현대차가 그동안 고수해온 전통적인 대시보드 레이아웃에서 완전히 탈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변화를 두고 “현대차가 테슬라의 미니멀 디자인 철학을 적극 수용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16:9 비율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기존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큰 화면을 제공하며, 차량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됐다.

현대 산타페 2027 대시보드 변화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인포테인먼트, 에어컨 제어, 차량 설정 등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극대화한 테슬라의 설계 철학과 매우 유사하다.

현행 모델에서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했던 계기판은 별도로 분리되어 운전자 정면에 독립적으로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운전 시 필수 정보는 운전자 시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부가 기능들은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조작하는 구조로 변경된다.

센터 콘솔 부분도 기존의 복잡한 버튼 배열에서 벗어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많은 소식통에 따르면 산타페에는 디지털 시계와 중앙 엔터테인먼트 화면을 결합한 PLEOS 듀얼 커브드 스크린 시스템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차세대 투싼이나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레이아웃으로, 현대차가 추구하는 “디지털 미니멀리스트”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현대 산타페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세부

실내 공간은 미니멀리스트적이고 기술적인 디자인을 따른다. 대시보드는 수평으로 배치된 에어컨 송풍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욱 현대적이고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도어 핸들이나 장식 테두리 등 일부 디테일에는 무광 메탈 또는 알루미늄 페인트가 적용되어 운전석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날카로운 스티칭이 돋보이는 가죽 시트는 스포티한 느낌과 더불어 더욱 세심한 마감을 선사한다. 기존 산타페의 패밀리카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고 스포티한 감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새로운 인테리어에는 단순히 디스플레이만 바뀐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혁신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음성 인식 기술이 대폭 강화되어 복잡한 터치 조작 없이도 음성 명령만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AI 기반 학습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습관을 분석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화면 상단에 우선 배치하는 개인화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는 기아 쏘렌토나 쉐보레 트래버스 등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는 “드디어 현대차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시도한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기존 고객들 사이에서는 “물리적 버튼이 없어지면 운전 중 조작이 불편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 고객들이 많은 산타페의 특성상, 복잡한 터치스크린 조작보다는 직관적인 물리 버튼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현대차의 이번 결정이 과연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성공으로 자동차 업계 전반에 디스플레이 중심의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현대차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산타페 2027 페이스리프트 실내 전체

2027년형 산타페의 가장 주목할 만한 기술적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현대차가 2.5L 터보차저 엔진 버전에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제거하고 토크 컨버터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자동 변속기로 대체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저속에서의 주행 부드러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 사용자들이 지적했던 DCT 특유의 끊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동일한 변속 시스템을 사용하는 현대 산타크루즈 픽업트럭도 비슷한 방식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브리드 버전은 1.6L 터보차저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그대로 유지한다.

현대차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혁신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해외 자동차 매체들도 이번 산타페의 변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외신은 “현대차가 보수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위상 변화를 상징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도 디스플레이 중심의 인테리어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어, 현대차의 이번 변화는 중국 진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초 사이에 신형 산타페 페이스리프트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최종 테스트를 거쳐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완성차 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측면에서도 현행 모델 대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첨단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일부 트림에서는 소폭 인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에서는 이번 산타페 페이스리프트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공할 경우 향후 출시될 다른 현대차 모델들에도 유사한 디자인 철학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산타페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패밀리카로서 이번 변화가 성공하면 현대차 브랜드 전체의 이미지 혁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 몇 개월 후 공개될 완성된 모습이 과연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그리고 기아 쏘렌토를 비롯한 경쟁 모델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