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신’의 허스키 보이스, 솔로가수 이정의 시작
이정은 2002년 보컬그룹 ‘7Dayz’로 데뷔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팀이 해체됐다. 하지만 이듬해 솔로로 전향, 데뷔곡 ‘다신’의 날카롭고 허스키한 보이스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높은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를 쌓았다. 음악적 색깔은 물론,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도 사랑받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 이정은 ‘다신’으로 솔로 데뷔 후, 예능과 음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연예계 중단과 제주도 정착, 인생의 전환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이정은 돌연 연예계 생활을 중단한다. 그는 하와이 이민을 계획했지만, 친척형이자 그룹 ‘쿨’의 이재훈의 권유로 제주도에 정착하게 된다.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그는 카페를 오픈하는 등 음악 외적인 도전에도 나섰다.
이정의 제주도 정착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
📌 이정은 하와이 이민 대신 제주도에 정착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장모님이 맺어준 인연, 첫눈에 반한 아내와의 만남
이정의 인생에 또 한 번의 전환점이 찾아온다. 제주도에서 장모님과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그는, 장모님의 “막내딸을 만나보라”는 권유를 처음엔 농담으로 여겼다.
그러나 카페 오픈 소식에 장모님이 직접 막내딸을 데리고 방문했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아내를 본 순간 이정은 “후광이 비치는 것 같았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혼인신고를 먼저 하며 부부가 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2년에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 이정은 장모님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첫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했다.

달달한 신혼, 그리고 청천벽력 같은 암 진단
결혼 후 신혼의 달콤함을 만끽하던 이정 부부에게 갑작스러운 시련이 닥쳤다. 결혼 1년 만에 이정이 건강검진에서 신장암 진단을 받은 것. 아내는 충격에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하지만 다행히도 암은 1기 초기에 발견됐다.
신장암은 조기 발견이 극히 드문 질환으로, 이정은 “의사가 착하게 살라며 농담할 정도로 운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빠른 발견 덕분에 수술로 치료가 가능했고, 이정은 건강을 되찾았다.
📌 이정은 결혼 1년 만에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았지만, 조기 발견으로 수술 치료에 성공했다.

암 극복 이후, 더 건강하고 소중해진 일상
암 진단과 치료는 이정에게 삶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그는 “신장암 판정을 계기로 오히려 더 건강을 관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예쁜 두 딸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도 덧붙였다. 암을 극복한 뒤 가족의 소중함, 건강의 중요성, 그리고 새로운 삶에 대한 다짐이 더욱 커졌다.
📌 암 극복 후 이정은 건강 관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다.

제주도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행복
이정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은 줄었지만, 그는 제주도에서의 일상과 가족과의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다. 장모님과의 각별한 인연, 아내와의 사랑, 그리고 암을 극복한 경험이 이정의 새로운 인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 이정은 제주도에서 가족과 함께 새로운 도전과 행복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