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드디어 돌아오나…허벅지 부상 딛고 내일 웨스트햄전 치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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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으로 쉬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전으로 복귀를 예고했다.
토트넘은 전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이 돌아오길 희망한다"며 "손흥민은 A매치 기간 훈련장에서 지내면서 건강을 회복했고 웨스트햄전을 대비한 훈련도 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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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으로 쉬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전으로 복귀를 예고했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EPL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전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이 돌아오길 희망한다"며 "손흥민은 A매치 기간 훈련장에서 지내면서 건강을 회복했고 웨스트햄전을 대비한 훈련도 소화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이후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했다. 토트넘의 세 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손흥민은 팀 경기뿐만 아니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나서는 홍명보호에도 합류하지 않고 회복에 집중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트넘을 상징하는 흰색 하트와 함께 'Back soon'(곧 돌아간다)이라고 남겼다. 이에 팬들은 "19일 경기 보러 가겠다"며 웨스트햄전 출전을 예상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9위여서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리그 3호 골이자 시즌 다섯 번째 공격 포인트를 노린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최전방 히샤를리송과 측면 윌손 오도베르도 역시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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