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측이 결국 대본집 내용 수정에 나섰습니다. 방송 이후 불거진 의례 표현 논란이 출판물까지 이어지자 제작진과 출판사가 공식적으로 정정 작업에 착수한 것입니다.
지난 16일 출판사 오팬하우스는 공식 SNS를 통해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관련 안내 말씀드린다”, “제작진이 수정을 예고한 일부 의례 표현과 관련해 현재 제작진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출판사는 해당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초판 예약 구매 독자분들께는 별도 안내문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후 제작분에는 수정된 표현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6일 출판사 오팬하우스는 공식 SNS를 통해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관련 안내 말씀드린다”, “제작진이 수정을 예고한 일부 의례 표현과 관련해 현재 제작진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출판사는 해당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초판 예약 구매 독자분들께는 별도 안내문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후 제작분에는 수정된 표현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미 인쇄와 출고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이라 초판 전체를 회수하거나 폐기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출판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작진과 협의한 정정 내용을 반영한 디지털 수정 페이지(PDF)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운로드 링크와 함께 실물 수정 스티커 신청용 구글 폼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실물 수정 스티커는 독자들이 직접 대본집 본문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되며, 신청자들에게 별도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출판사는 “독자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회 방송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됐습니다. 극 중 즉위식 장면에서 배우가 연기한 자주국 황제가 착용한 면류관이 황제의 상징인 십이면류관이 아닌 제후국 예법에 해당하는 구류면류관으로 표현된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여기에 신하들이 황제를 향해 외쳐야 할 “만세” 대신 “천세”를 외치는 장면까지 등장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대한민국의 자주적 지위를 낮춘 설정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역사와 전통 의례를 다룬 장면에서 상징성과 표현의 무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회 방송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됐습니다. 극 중 즉위식 장면에서 배우가 연기한 자주국 황제가 착용한 면류관이 황제의 상징인 십이면류관이 아닌 제후국 예법에 해당하는 구류면류관으로 표현된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여기에 신하들이 황제를 향해 외쳐야 할 “만세” 대신 “천세”를 외치는 장면까지 등장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대한민국의 자주적 지위를 낮춘 설정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역사와 전통 의례를 다룬 장면에서 상징성과 표현의 무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사안”, “시청자 여러분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재방송과 VOD, OTT 서비스에서는 문제가 된 장면의 오디오와 자막을 수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빠른 수정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한편에서는 “사전 검수가 부족했다”는 아쉬움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논란 속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유지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4.1%, 전국 13.8%, 2049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습니다.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했지만, 마지막까지 이어진 역사 고증 논란은 아쉬운 뒷맛을 남기게 됐습니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논란 속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유지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4.1%, 전국 13.8%, 2049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습니다.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했지만, 마지막까지 이어진 역사 고증 논란은 아쉬운 뒷맛을 남기게 됐습니다.
이미지 출처: MBC
덕이매거진 |@ducki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