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결장' 샌프란시스코, 타선 폭발하며 볼티모어에 13-2 대승

강태구 기자 2025. 9. 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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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결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선이 폭발하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1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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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데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가 결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선이 폭발하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1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68승 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로 복귀했다.

볼티모어는 61승 76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던 이정후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OPS(출루율+장타율) 0.727를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결장했으나 도합 16안타 13점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그 중심엔 라파엘 데버스가 있었다.

데버스는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헬리엇 라모스와 드류 길버트도 3안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저스틴 벌렌더도 5이닝 10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10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버스가 볼티모어의 일본인 선발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를 상대로 중견수 뒤로 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선취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에도 길버트와 라모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데버스의 1타점 적시타, 윌리 아다메스의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벌렌더가 볼티모어의 타선을 봉쇄하던 사이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루이스 마토스가 안타, 패트릭 베일리가 볼넷으로 나간 무사 1, 2루에서 크리스티안 코스의 1타점 적시타, 길버트의 2타점 3루타, 라모스의 1타점 적시타로 7-0까지 달아났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와 8회에도 각각 3점씩을 추가하며 13-0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볼티모어는 9회초 잭슨 홀리데이의 1타점 2루타, 거너 헨더슨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결국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13-2 대승으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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