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공공주차장 1만5천곳 무료 개방

김동화 2024. 9. 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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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공공주차장 1만5000여곳과 고궁 등 문화시설 44곳이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과 문화시설 정보는 13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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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등 문화시설 44곳도 무료
전통시장 주변 최대 2시간 주차 허용
▲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추석 맞이 송편 나눔 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송편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공공주차장 1만5000여곳과 고궁 등 문화시설 44곳이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국 343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과 문화시설 정보는 13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추석부터 고궁, 유적지, 박물관, 미술관 등 무료 개방 문화시설의 정보도 새롭게 추가됐다.

전국 전통시장 주차 허용 구간은 지자체가 전통시장 상인회, 경찰청 등과 논의해 결정했다.

다만 전통시장 인근의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 금지구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주정차가 허용되지 않는다.

고기동 차관은 “즐겁고 부담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차장과 문화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관련 정보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민간 앱과 연계해 정보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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