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중·러 군용기 8대, 방공식별구역 진입"
[5시뉴스]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인 '카디즈(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 48분쯤 중국 폭격기 2대가 이어도 서북쪽 126km에서 카디즈에 진입한 뒤 동쪽으로 이동해 오전 6시 13분쯤 이탈했고, 30분쯤 뒤 포항 동북쪽 카디즈에 다시 진입했던 중국 폭격기 2대는 오전 7시 7분쯤 이탈했습니다.
이후 오늘 오후 12시 18분쯤에는 중국 폭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울릉도 동북쪽 200km에서 카디즈에 진입한 뒤, 독도 동남쪽으로 비행해 오후 12시 36분쯤 카디즈를 이탈했습니다.
합참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하진 않았다면서, 양국 군용기가 진입하기 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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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32077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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