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보다 실제 오너들의 평가로 입증된 ‘숨은 명차...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조용히 반전을 일으키는 모델이 등장했다. 바로 KG모빌리티(KGM)의 ‘액티언 하이브리드’다. 현대차·기아차가 장악한 시장 구도 속에서, 오너들의 직접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명품 국산 SUV’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네이버 오너평가 9.7점… 주행.가격.디자인 ‘만점’
18일 기준,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평균 9.7점이라는 이례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특히 주행 성능(9.9점)과 디자인(10점)에서 만점을 받으며, 실차를 소유한 운전자들이 직접 입증한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가격 경쟁력(9.9점), 거주성(9.7점), 품질(9.5점)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해 ‘패밀리 SUV’로서의 가치까지 인정받았다. 유일하게 아쉬운 항목은 연비(9.1점)이지만, 이는 동급 최고 연비 모델과의 단순 비교일 뿐, 복합연비 15.0km/L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수치다.
“흔한 SUV 싫다” 소비자 마음 사로잡은 디자인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소비자에게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디자인 철학이다. 원형 LED 헤드램프와 간결한 차체 라인, 쿠페형 루프 실루엣은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최근 국내 도로에 넘쳐나는 비슷한 디자인의 SUV들과 차별화된 개성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강력한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주행 감각: 토레스 플랫폼 기반의 탄탄한 기본기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만족도는 주행 질감에서도 두드러진다. 토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섀시와 업그레이드된 쇽업소버(SFD)는 고속 주행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제공한다.또한, 흡음 타이어와 엔진룸 흡차음재를 기본 적용해 정숙성도 뛰어나다. 실제로 도심 주행의 최대 94%를 EV 모드로 소화하며, 전기차에 가까운 정숙성을 구현했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201마력 시스템 출력, ‘충전 필요 없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150마력)과 전기모터(177마력)가 결합된 구조다. 시스템 총출력은 201마력, 최대토크는 33.0kg·m로, 일상 주행부터 고속도로까지 부족함 없는 힘을 낸다.
배터리는 1.83kWh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되며, 별도의 외부 충전이 필요 없는 구조다. 자체 회생제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하이브리드의 모든 장점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연비와 가격, 실속파 소비자를 겨냥하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복합 15.0km/L(도심 15.6km/L, 고속 14.2km/L)로,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약 58% 향상됐다. 도심 주행 시 최대 15.8km/L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가격은 3,695만 원부터 시작하며, 기본 사양만으로도 경쟁 SUV 상위 트림에 버금가는 구성을 제공한다.
기본 사양
◈12.3인치 내비게이션(KGM 링크)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스마트 전동식 테일게이트(킥 센서 포함)
◈ADAS 전 패키지
◈OTA 무선 업데이트 지원
◈8 에어백 시스템
◈천연가죽 퀼팅 시트
선택 옵션으로는 파노라마 선루프,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등이 마련돼 있다.
공간과 실용성: 트렁크 용량 652ℓ, 패밀리카로 손색없다
패밀리 SUV로서의 경쟁력도 충분하다. 전장 4,740mm, 전폭 1,91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680mm 크기의 차체는 도심형 SUV에 최적화된 균형을 갖췄다.특히 652ℓ의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으로, 2열 폴딩 시 완전 평면이 되어 캠핑·레저 활동에도 부족함이 없다.
“숨은 명차에서, 대세 SUV로?”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광고보다 실제 오너들의 평가로 입증된 ‘숨은 명차’다. 평균 9.7점이라는 기록적인 만족도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디자인·주행·가격·실용성에서 소비자가 직접 체감한 결과다.
국내 SUV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차의 대안이 필요했던 소비자에게,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더 이상 ‘숨겨진 차’가 아니다.“흔한 SUV는 싫다, 나만의 개성을 찾고 싶다”는 운전자라면,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분명히 눈여겨볼 가치가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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