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이 “장나라, 토끼 같다며 잘 챙겨줘‥스콘 선물까지”(전참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0.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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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이가 배우 장나라 미담을 전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7회에서는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최사라 역으로 열연을 펼쳐 국민 불륜녀에 등극한 한재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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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한재이가 배우 장나라 미담을 전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7회에서는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최사라 역으로 열연을 펼쳐 국민 불륜녀에 등극한 한재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매니저에게 "'굿파트너' 끝나서 그런지 요즘 얼굴이 좋아지셨다"는 말을 들은 한재이는 "맞다. '굿파트너' 때는 울상이었다. 항상 슬프고 화나 있고 머리 쥐어 뜯기고 눈물을 머금고 살았다. 너무 쓸쓸했다. 그 캐릭터를 이해해줄 사람이 나밖에 없는 느낌이더라"고 불륜녀의 숙명을 토로했다.

매니저는 "(그래도) 장나라 선배님이 언니 잘 챙겨주셨다. 우리 대전 촬영할 때 성심당 빵 사서 선배님 드렸더니 다음날 장나라 선배님이 바로 스콘 날리면서 '먹어!'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한재이는 "촬영이 빨리 끝나서 '저 성심당 갈 거예요'라고 했다. '거기서 사진 좀 찍어 와줄 수 있냐'고 하신 거다. (일정이) 바빠서 못 찍고 사서 그냥 드렸다. 알고보니 선배님은 찍힌 사진을 보고 싶어 했던 거다. 빵들, 디저트류 사진 보는 걸 되게 좋아하신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일화를 더했다.

이어 "나라 선배님이 맨날' 토끼 같아'하셨다"며 촬영 내내 장나라에게 예쁨 받은 사실도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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