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번 납치폭행은 기본”…여행하기 가장 위험한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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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한국인 유튜버가 '이 나라'를 여행하던 중 하루에 두번 납치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해당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버에 멍이든 얼굴과 함께 귀중품들을 빼앗긴 일을 토로했습니다.

이렇게 여행하기 가장 위험한 ‘이나라’는 바로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입니다. 세계에서도 가장 위험한 국가로 꼽힌 남아프리카공화국인 매년 2만명이 살해 될 정도로 위험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남아공의 실태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인 유튜버 남아공에서 하루에 2번 납치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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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유튜버 ‘제로슈거’는 최근 “남아공에서 2시간 동안 두들겨 맞았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피투성이가 된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택시강도를 두 번이나 당해 폭행을 당했으며 핸드폰(아이폰13 프로), 신용카드, 애플워치, 재킷, 반지, 신발까지 모조리 빼앗겼다며 남아공의 최악인 치안상황을 고스란히 전했습니다.

그는 택시를 이용하던 중 택시에 오르자마자 흑인 4명이 따라 타서는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해 어느 논밭에 버려졌고, 그렇게 다시 시내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던 도중 차가 한 대 서 태워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구타를 당해 정신이 온전히 되돌아오지 않았던 유튜버는 탑승하고 2번째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는데요. 구사일생으로 목숨만은 건졌던 그는 탈출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SOS를 쳤고, 다행히 지인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최악인 남아공의 치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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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을 여행하던 한국인들의 폭행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12월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여행하던 정연홍 씨는 길에서 만난 소매치기에게 머리와 팔을 흉기로 공격당했고 이에 정 씨가 저항하자 강도는 칼로 정 씨의 머리와 칼을 마구 찔렀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범죄 사례에 외교부는 지난해 12월 24일 남아공을 포함한 11개국에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 지역에 발령하는 ‘특별 여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또이어 “남아공의 강도 및 살인 범죄율이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상황이어서 가급적이면 여행을 삼가달라”라는 요청도 덧붙였습니다.

매년 2만명이 살해되는 '가장 위험한 국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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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남아공은 약 6000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강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인데요. 지난해 보안업체 ‘에이디티’(ADT) 조사 결과, 남아공은 전점수(SA) 10점 만점에서 0.81점을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 국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아공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남아공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범죄 건수는 19만 65건에 달하고 그중 강도는 5만 1318건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 지난해 12월에도 무장한 강도 2명이 유럽 여행객이 타고 있던 단체관광 버스를 강제로 세운 뒤 관광객들을 총기로 위협하며 휴대전화, 카드, 귀중품 등을 강탈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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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티’(ADT)의 또 다른 조사결과 남아공의 강도 비율은 10만명당 852.8명으로 집계됐으며 남아공에서는 77%의 사람들이 강도 등 범죄에 대해 걱정한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국가별 범죄율, 절도율 등을 자세히 살펴 꼭 가봐야 할 휴가지와 약간의 주의가 필요한 여행지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처럼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은 남아공이지만 목숨보다 소중한 것은 없으니 남아공 여행은 가급적 삼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