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평소 웃을 때 악마 톤 나오기도…확확 바뀌는 연기, 재미있었다" [RE: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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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가 악마 캐릭터 연기 후유증을 고백했다.
시사회 직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 배우 임윤아와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웃음소리가 악마 선지와 닮은 것 같다는 질문에 윤아는 "촬영하며 그렇게 한 번 웃었더니, 비슷한 느낌으로 웃을 때 악마 톤이 나올 때가 있다"라고 악마 연기 후유증을 고백하며 여전히 '악마가 이사왔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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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임윤아가 악마 캐릭터 연기 후유증을 고백했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시사회 직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 배우 임윤아와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윤아는 이번 영화에서 새벽 2시면 악마에 빙의돼 이중생활을 하는 선지 역을 맡아 여태 보여준 적 없는 에너지틱한 연기를 펼쳤다.
이번 작품에서 윤아는 낮과 밤의 성격이 180도 다른 캐릭터를 풍부한 표정 연기로 표현하며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 냈다. 윤아는 "극명히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촬영 때마다 확확 바뀌는 재미가 있었다. 한 작품에서 이렇게 다양한 느낌을 보여줄 수 있는 게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했다"라고 선지 역의 매력을 어필했다.
윤아는 "낮 선지에 비해 밤 선지는 온전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고, 덕분에 더 적극적인 표현이 가능했다"라고 낮과 밤의 성격 차이를 설명했다. 그리고 "색깔로 비유하자면 낮 선지는 파스텔 톤이었고, 밤 선지는 비비드한 톤이라 튀어 보인다. 밤 선지가 화려하고 큼직큼직한 표현을 하기에 낮 선지가 상대적으로 조용해 보이는 면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밤의 선지는 화려한 의상과 소품을 통해 외형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냈다. 그리고 익살스러운 행동과 거친 대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밤 선지 스탕일링에 관해 윤아는 "감독님이 생각해 둔 확실한 그림이 있었다. 거기에 컬러 렌즈 같은 디테일함에 관해 의견을 드렸고, 네일 아트도 장면 별로 다르게 설정해 보는 재미를 추가했다"라고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갔던 과정을 돌아봤다.

이어 얼굴 근육을 적극 활용해 탄생한 과장된 표정 연기에 관해 윤아는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었는지 싶다. 쑥스러워하지 않고 촬영한 걸 보면 선지에게 푹 빠져있었던 것 같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많은 스태프 앞에서 그런 표정을 지어 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선지로서 자유분방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많았다"라고 연기했던 과정을 공유했다.
윤아는 "이것 또한 제가 선지로서 보여드리는 모습이라 생각하니 다른 시선들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관객분들이 선지로서 바라봐 주시고, 이런 표정도 지을 수 있는 배우라는 걸 알아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실제 윤아의 성격은 낮과 밤의 선지 중 어디에 더 가까울까. 윤아는 "낮과 밤의 선지 모두 제가 가진 모습이 어느 정도 투영됐다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텐션이 높을 때는 악마 선지 같은 에너지가 제게도 있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평소에 밤 선지처럼 표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순간이 많지 않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리고 웃음소리가 악마 선지와 닮은 것 같다는 질문에 윤아는 "촬영하며 그렇게 한 번 웃었더니, 비슷한 느낌으로 웃을 때 악마 톤이 나올 때가 있다"라고 악마 연기 후유증을 고백하며 여전히 '악마가 이사왔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윤아만의 느낌으로 악마를 재해석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1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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