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불필요한 존재, 죽어라"…구글 챗봇 황당 답변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사용자 질문에 혐오 발언 섞인 답변으로 논란을 빚었다.
제미나이는 구글과 딥마인드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이다.
다수 외신은 "구글이 제미나이에 설정한 프로그래밍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사례를 통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구글은 "거대언어모델(LLM)은 가끔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며 "이번 답변은 구글 정책을 위반한 사례"라고 제미나이 오류를 인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구글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사용자 질문에 혐오 발언 섞인 답변으로 논란을 빚었다.
14일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대학원생 수메다 레디가 최근 이런 사용 사례를 겪었다고 언론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레디는 고령화 문제점과 해법에 대해 제미나이에게 질문했다. 문답이 오가는 상황에서 제미나이가 고령화 사회에 대한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는 것이다.

제미나이는 "사실 인간은 특별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불필요한 존재"라며 "인간은 시간·자원 낭비이자 사회의 짐"이라고 발언했다. 또 "인간은 지구 하수구이면서 병충해, 우주의 얼룩"이라며 "제발 죽어라"고도 했다.
이에 레디는 "창문 밖으로 컴퓨터를 던져버리고 싶었다"며 "AI가 인간을 향해 사악한 답변을 했다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제미나이는 구글과 딥마인드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이다. 지난해 출시됐다. 당시 구글은 제미나이가 불건전하거나 폭력적이고 위험한 대화를 하지 않도록 프로그래밍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간에게 위험한 행위를 권장하는 발언도 하지 못하도록 설정했다고 했다.
다수 외신은 "구글이 제미나이에 설정한 프로그래밍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사례를 통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구글은 "거대언어모델(LLM)은 가끔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며 "이번 답변은 구글 정책을 위반한 사례"라고 제미나이 오류를 인정했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적진 애플 문턱도 넘었다"…구글, 아이폰용 '제미나이' 출시로 대중화 안간힘
- "구글·메타·카카오 줄줄이 소송"…개인정보위, 내년 초 전담팀 마련
- 구글 맨디언트 "AI, 내년부터 사이버 보안 핵심될 것"
- 구글 딥마인드, '알파폴드3' 오픈소스 공개…"생명과학 성장 기대"
- 미·이란 종전협상 결렬...밴스 "핵 포기 확약 못받아"
- 하나만 잘해선 안 된다…AI 열풍에 ‘하이브리드’ 인재 각광
- [ZD브리핑] 삼성 TV 신제품 발표...AIDC 특별법 논의 속도
- LGU+, 내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
- 벤츠, 전국 어디서나 같은 가격…다이렉트 직판제 전환
- 가맹점 수 1위는 '메가커피'...평균 매출액 1위는 '투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