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측 ‘엄친아’ OST 백예린 표절 의혹에 “가창만 했을뿐,논란과 무관”[공식입장 전문]

김명미 2024. 10. 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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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 측이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표절 의혹에 입을 열었다.

하성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0월 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금일(4일) 가수 백예린 님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What are we'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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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하성운 측이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표절 의혹에 입을 열었다.

하성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0월 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금일(4일) 가수 백예린 님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What are we'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What are we'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상에서 하성운이 부른 '엄마친구아들' OST 'What are we'가 백예린의 곡 '0310'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백예린 역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What are we' 영상을 공유한 뒤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된다. 기분이 좋지 않다.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는 글을 영어로 남기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하 하성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금일(4일) 가수 백예린 님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What are we'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합니다.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What are we'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랍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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