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47%' 배우 합류→또 안방극장 장악할까…첫방송 전부터 반응 뜨거운 韓 드라마 ('강회장')


[TV리포트=허장원 기자] 과거 시청률 47%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던 배우 손현주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베일을 벗으며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이번 작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재벌가인 최성그룹의 경영권과 명운을 둘러싼 처절한 갈등, 그리고 그 중심에 선 다섯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연기파 배우 손현주와 차세대 대세 배우들의 만남은 드라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 시청률 제왕 손현주의 귀환과 파격적인 빙의 서사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연 손현주의 합류다. 손현주는 지난 2005년 KBS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반성문' 역을 맡아 최고 시청률 47%라는 대기록을 견인했던 국민 배우다. 당시 마지막 회까지 41.5%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전국을 울리고 웃겼던 그가 이번에는 거대 기업 최성그룹의 수장인 강용호 회장으로 변신한다. 하지만 단순한 회장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강용호의 영혼이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의 몸에 깃든다는 파격적인 설정을 도입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과 포스터는 이러한 기묘한 설정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포스터 속 어두운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황준현의 뒤로 등을 돌린 채 서 있는 강용호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흐릿한 경계를 보여주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강용호의 혼이 황준현의 몸에 깃들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 몸을 공유하게 된 두 남자가 최성그룹이라는 거대한 성벽을 두고 벌이는 아이러니한 사투를 예고했다. 이는 단순한 기업 드라마를 넘어선 미스터리와 판타지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 최성그룹의 명운을 건 다섯 인물의 처절한 경영권 전쟁
드라마의 주된 줄기는 최성그룹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인물들의 가감 없는 욕망이다. 강용호 회장은 최성그룹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티저 영상 속에서 "최성을 지킬 수만 있으면 나는 백 번도 더 버릴 수 있어"라는 대사를 통해 회사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애정을 드러낸다. 반면, 그의 영혼이 깃들게 된 몸의 주인 황준현은 전혀 다른 태도를 취한다. 그는 "끝까지 싸워서 최성을 부셔버리겠다면 그땐 어쩔 건데요"라며 강용호와 정면으로 대립하는 강렬한 의지를 내비친다. 자신이 세운 회사를 지키려는 영혼과 그 회사를 무너뜨리려는 육체의 충돌은 극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가세한 주변 인물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전혜진이 연기하는 '강재경'은 "최성은 내 것"이라는 노골적인 집념을 드러내며 경영권 다툼의 선봉에 선다. 이에 맞서는 진구는 '강재성' 역을 맡아 장자 승계라는 전통적인 명분을 내세우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들 남매의 날 선 대립은 재벌가 내부의 비정한 암투를 사실적으로 묘사할 예정이다. 또한, 강용호의 숨겨진 자식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채 인턴으로 잠입한 강방글(이주명)의 존재는 경영권 전쟁의 판도를 흔들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이준영과 이주명의 공조…5월의 기대작
황준현과 강방글이 손을 잡고 강재경, 강재성이라는 거대 세력에 맞서는 구도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특히 강용호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이 왜 강방글과 동행하게 됐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최성그룹의 숨겨진 치부들이 어떻게 드러날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준영은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과 노련한 회장의 영혼을 오가는 1인 2역에 가까운 고난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주명 역시 비밀을 간직한 채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최성그룹을 둘러싼 이들의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인간의 욕망과 책임, 그리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압도적인 긴장감과 탄탄한 서사를 예고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는 5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JTBC '신입사원 강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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