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최종일 선봉장에 김시우 낙점

임순현 입력 2022. 9. 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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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가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최선봉으로 나선다.

인터내셔널 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5승 3패를 거둬 사흘 합계 승점 7-11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발표된 최종일 일대일 매치플레이 대진에서 김시우가 인터내셔널 팀 첫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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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이경훈·김주형 8∼10 경기 출전
프레지던트컵에 출전한 한국 선수 4인방. 왼쪽부터 이경훈,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김시우(27)가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의 최선봉으로 나선다.

인터내셔널 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5승 3패를 거둬 사흘 합계 승점 7-11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발표된 최종일 일대일 매치플레이 대진에서 김시우가 인터내셔널 팀 첫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이번 대회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둔 김시우는 3승을 거둔 저스틴 토머스와 1경기에서 대결한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8경기 이후 연속 출전한다.

8경기에선 임성재가 캐머런 영과 맞붙고, 9경기에선 맏형 이경훈(31)이 빌리 호셜을 상대한다.

사흘째 경기에서 혼자서 2승을 거둔 막내 김주형(20)은 10경기에서 맥스 호마와 승부를 가진다.

최종일 경기 시작과 중후반을 맡는 한국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대회 8연패 탈출을 노리는 인터내셔널 팀의 최종 성적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은 미국이 최근 8연승을 거두며 11승 1무 1패로 압도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팀은 캠 데이비스(호주)가 김시우의 뒤를 이어 2경기에서 조던 스피스와 맞붙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샘 번스와 3경기에서 만난다.

이어 4경기에선 애덤 스콧(호주)이 패트릭 캔틀레이를 상대하고,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5경기를 치른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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