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의사가 말해주는 피부과 시술 꿀팁

우선 나는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GP, 즉 일반의임을 밝힌다.

경력은 꽤 긴 편이며 현재까지 피부미용이라는 분야에서 안해본 시술은 거의 없고, 색소 레이저와 필러, 여드름흉터치료가 내가 제일 잘하는 시술이다.

기미나 주근깨, 잡티 등으로 표현하시는 얼굴의 여러 색소들이 생기면 보통 레이저를 하러 많이들 오신다. 근데 대부분 의사를 보고 오지는 않고, 기계를 보고 온다.

이 병원은 피코하이라는 기계가 있어서 왔다, 피코슈어를 보고 왔다, 레블라이트를 보고 왔다 등등.

그런데 기계가 색소의 치료 결과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가? 생각하면 그건 아니다.
보통의 기계들은 레이저에서 세팅할 수 있는 값이 여러가지가 있다. 레이저가 나가는 시간, 레이저의 강도, 빈도, 출력, 빔 사이즈의 크기, 심지어 레이저를 쏘는 방법까지.

그래서 저 세팅을 얼마나 개인에 맞춰서 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매우 크게 달라진다.
개인적으로 장비3, 의사7정도로 본다.

결론은 그냥 Before&After 사진 잘 올라와있는 병원에 가면 된다. 그게 실력이다. 레이저든 필러든 전후사진이 그 의사의 실력을 말해주는거다.

피부질환은 전문의 진료받으러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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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색소
-> 대부분 사람들이 기미가 심해서 걱정이라고 해서 온다. 근데 실제로 기미인 경우도 있지만, 그냥 피부에 색소가 생긴 것을 기미라고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일단 기미인가 아닌가로 나눈다. 보통 20대까지 기미는 흔하지 않다. 피부를 막 굴린게 아니라면 20대는 기미걱정은 하지 말자.

기미인 경우 치료는 쉽지 않다고 얘기를 한다. 이건 기미라는 색소에 대해 좀 알아야하는데, 그냥 결론만 얘기하면 기미는 색소 그 자체와 진피환경까지 개선시켜주는 치료를 한다.

색소치료는 레이저를 통해 할거고, 진피환경 개선은 여러가지가 있다. 리쥬란을 하기도 하고, 콜라겐을 늘려주는 써마지, 올리지오, 텐써마, 볼뉴머 등의 고주파, 포텐자, 시크릿, 버츄 등의 바늘고주파를 하기도 한다. 예전부터 국룰은 토닝+제네시스 레이저였는데, 요즘도 그렇게 하기도 하지만 다른 여러 방법을 병행한다. 의사 각자의 노하우가 있다.

색소만 해도 누구는 색소를 뿅망치로 여러번 때려서 부수고, 누구는 티타늄망치로 강하게 때려부수고, 누구는 색소를 열로 구워주기도 하고 등등.

기미 이외에는 치료가 잘 되는 색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잘 안되는 색소들도 있기는 한데, 일단 병원 가보면 된다.

다시 말하지만 결과가 모든 것을 증명한다. 어떤 방식으로 치료하든 결과 잘낸사람이 장땡이다.

2. 여드름
-> 여드름의 경우 보통 피지선의 기능을 떨어트려 주는 치료를 함.
레이저를 통해 -> 네오빔, 카프리 등
골드PTT
바늘고주파 -> 포텐자, 시크릿, 아그네스 등
약 -> 이소티논

효과는 어느게 좋냐? 보통 이소티논, 시술잘한 골드PTT를 선호한다.
금기인 사람을 제외하면 약이 저렴하고 효과도 괜찮다.
골드PTT는 시술을 잘해야하는데, 입자 침투도 잘 시켜야할거고 열도 잘 줘야한다.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제네시스 레이저 방식을 선호하지는 않음.

다른게 효과가 구린건 아님.

3. 모공
-> 모공의 경우는 크게 세가지를 보는데,
1) 털이 박혀있어 단순히 모공이 크게 보이는 경우(소극성속모증)
-> 제모를 해준다.

2) 피지분비량이 증가되어 있는 경우
-> 위 여드름 치료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음

3) 탄력이 떨어져 모공이 늘어진 경우
-> 콜라겐을 늘려주는 치료를 함. (프락셀, 써마지, 바늘고주파 등)

보통 2,3을 병행한다. 사람에 따라 다름.

4. 흉터
-> 흉터는 어떤 흉터인지를 구별한다.
롤링스카, 박스카, 아이스픽스카. 인터넷에 치면 어떤모양인지 나옴

보통 흉터치료가 불가능에 가깝고 어렵다고들 하지만 요즘은 잘하는 곳들은 꽤 결과가 나오는 편임.
흉터의 종류에 따라 서브시전, 숄더링, TCA도포, 필러, 쥬베룩등의 스킨부스터, 프락셀 등을 사용한다.
치료 노하우는 의사마다 다르니 참고하면 된다.

5. 리프팅류
1) 인모드Fx
간단히 지방분해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살빼주고 탄력 좀 주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됨. 효과가 있냐? 있으니 하겠지. 실제로 1회차, 2회차, 3회차 사진 각각 찍어보면 결과가 꽤 나오는편임. 이중턱과 턱라인에 효과가 좋은편.

2) 슈링크, 울쎄라
슈링크와 울쎄라 등의 초음파 시술은 울쎄라를 일단 그 어떤것도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이 시술들의 원리는 간단하게만 설명하면, 근막에 열을 전달하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됨. (물론 transducer에 따라 타겟은 다름)
오징어를 굽는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징어를 구우면 오징어가 쪼그라들지? 더 간단하게 얼굴에다가 열을 주면 얼굴이 쪼그라들면서 작아지겠지? 달라붙는 느낌. 그런걸 상상하면 좋을듯.

3) 써마지, 올리지오, 텐써마 등의 고주파시술들
간단히 진피층에 콜라겐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진피에 열을 주면 콜라겐이 만들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보면 됨. 원조는 써마지고 올리지오 텐써마는 가성비라고 보면 됨. 가격차이에 투자를 할만한가? 개인의 판단으로 맡김.

4) 바늘고주파
리프팅에 활용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잘 못쓰는편임. 패스

기타등등..

6. 스킨부스터
리쥬란, 엑소좀, 물광주사, 쥬베룩 등등
각자가 주장하는 효과가 있음. 재생, 항염증, 보습, 콜라겐생성 등등
한번씩 맞아보던가.. 뭐 딱히 할말은 없음.
개인적으로는 리쥬란 선호. 특정경우 쥬베룩도 매우 선호.

7. 쁘띠
우선 나는 가족한테도 필러를 하는 사람임을 밝힘. 필러는 분명 위험한 부위들이 있고, 제대로 시술하지 않을 경우 큰 부작용을 안아야 할 수 있음. 다만 숙련된 의사가 시술한다면 그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지므로 숙련된 의사에게 받기를..

보통 쁘띠는 필러와 실리프팅정도로 나눌 수 있을듯.
필러는 정말 숙련도를 많이 탄다. 이것도 결과가 잘나오는 의사가 잘하는 의사임. 비포애프터 보고 모양이 좋다? 그러면 거기 가면 됨.

실리프팅의 경우는 여러 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민트실을 선호함.
팔자, 턱라인, 심부볼 등의 극적인 변화가 가능하고 광대가 커질 수 있다는 부작용이 존재하지만 의사의 스킬에 따라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함.

8. 제모
어떤 장비를 쓰던 사실 큰 의미는 없음.
젠틀맥스라는 장비가 사실을 빔 퀄리티가 제일 좋기는 하다.
다만, 아포지나 클라리티등을 사용한다고 해서 효과가 매우 떨어지느냐? 그렇지는 않다.
결국 사람에 맞게 에너지와 세팅을 조절하는게 효과를 위한 첫번째인데, 결국 횟수가 깡패다. 뭘 쓰건 많이 받은 사람 못 이김.

9. 홈케어
팩하는거 자유지만 나는 피부진정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굉장히 꺼림.
홈케어 기기들은.. 출력이 당연히 낮을수밖에 없고, 효과가 매우 적거나 없을수밖에 없겠지? 사지말고 그냥 그 돈으로 피부과에 쓰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장비들을 빌려서 쓴다고 생각하면 됨. 물론 홈케어 만족하면 하고..

10. 보톡스
보톡스 얘기를 안 써서 씀. 보톡스는 간단하게 근육을 못 움직이게 하는 약물이라고 생각하면 됨.
근육을 못 움직이면 어떻게 될까? 우리 팔 한쪽에 깁스하고 한 팔로만 한 달 정도 생활하면 깁스한 쪽 팔이 사이즈가 줄어들어있잖아?
그런것처럼 우리 근육은 안쓰면 사이즈가 작아짐.
이를 이용한게 승모근, 종아리, 턱보톡스 같은 것들. 효과는 드라마틱하다.

마찬가지로 미간 찌푸릴 때 주름지잖아? 근데 그 찌푸리는 행동 자체를 못하게 막으면 어떻게 될까? 주름이 예방되겠지?

국산이랑 수입이랑 차이는?
보통 내성의 차이로 보는데, 확실히 제오민 같은 수입이 내성 발생이 낮기는 하다. 근데 효과도 좋냐? 실제로 시술을 해보면 수입과 국산을 같은 용량을 썼을 때 국산이 효과가 더 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국산도 내성이 엄청 잘생기는건 아님. 물론 스킨보톡스를 한다면 내성 가능성이 좀 더 올라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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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디테일하게.

ㅇ 색소침착 어떡해요
-> 얼굴의 경우 6개월까지는 아무것도 안해도 좋아질 수 있음. 그 이상이라면 토닝하거나 의사 각자 레이저를 이용해 시술.

ㅇ 팔자주름
-> 앞광대쪽 살이 많아서 늘어져서 팔자가 생긴경우는 인모드나 울쎄라슈링크 등으로 지방제거 하는게 도움이 됨. 그럼 단차가 줄어들겠지?
근데 반대로 팔자쪽 볼륨을 올려줘도 단차가 줄어들거아냐? 그래서 필러도 시술함.
개인적으로 필러 선호.

ㅇ 눈밑주름
-> 세로주름의 경우 보톡스가 도움이 된다. 기타 잔주름의 경우 써마지나 올리지오 등 고주파 해볼수있겠고, 리쥬란도 도움이 된다.

ㅇ 다크서클
-> 다크서클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이 세가지정도 되는데,
혈관이 비치거나, 색소침착이 있거나, 지방이거나
혈관이 비치면 나는 필러를 위에 얕게 깔아주는편.
색소침착은 레이저 해줌.
지방은 지방재배치 하십쇼

ㅇ 볼 패임
-> 필러한다. 거부감 있으면 쥬베룩 볼륨 등도 시술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고 횟수도 여러번 필요해서 나는 선호하진 않음.

ㅇ 심부볼
-> 실리프팅 하던지 인모드로 지방분해 선호

ㅇ 추천하는 시술은?
-> 1년 1~2회 써마지, 올리지오 등의 콜라겐 만들어주는 고주파 시술들 + 주름보톡스(이마 미간 눈가 눈밑 콧등 등)
주름보톡스의 경우 인터넷에 '쌍둥이 보톡스' 라고 검색해보면 여자 쌍둥이가 나온다.
둘이 쌍둥이인데, 한 명은 12년인가 보톡스를 맞았고, 한 명은 눈가인가? 최근에 맞고 안 맞은 사람이다.
둘이 쌍둥이니까 보톡스의 효과를 비교하기 좋겠지? 검색해보면 맞고 싶을거임. 주름 보톡스는 최고의 항노화시술임.

ㅇ 턱보톡스 맞으면 쳐지나요?
-> 아니오

ㅇ 스티바에이 쓰면 좋나요?

-> 초반에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수개월 이상 사용했을 때 오히려 피부가 민감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그래서 나는 장기간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

ㅇ 필러 종류 추천
-> 일단 필러 종류보다 중요한건 용량이라고 생각함.
아무래도 쥬비덤, 레스틸렌 등의 수입필러들은 가격이 비싸다. 원가도 국산이랑 거의 10배가까이 차이 남.
그래서 가끔 수입을 맞겠다고 5cc 필요한 사람이 2cc만 끊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만족도가 떨어지니까 용량을 우선으로 하자. 필러 종류는 의사마다 선호도가 다르니 패스.

ㅇ 무턱 어떡해요
-> 턱끝필러 하자. 만족도 최강임.

ㅇ 목주름 어떡해요
-> 목주름은 필러가 굉장히 드라마틱함. 다만 시술직후에 멍도 잘 생길 수 있고, 울퉁불퉁해서 보기가 좋지는 않아서 여름철에 많이 시술하지는 않음. 스카프나 목도리로 가릴 수 있는 계절에 많이들 하심. 정말로 드라마틱하니까 목주름 필러 찾아보고 해봐.

ㅇ 피부과 의사는 피부 좋음?
-> 모든 의사를 만나본건 아니지만, 최소한 피부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나쁘지 않다. 안 좋았던 사람들도 많이 좋아지더라.
이게 20대정도까지만 해도 타고난 사람을 못이기는데, 30대부터는 확실히 관리한 사람을 못 따라감을 느낀다.

ㅇ 흑인도 토닝하면 백인 가능?
-> 불가능

ㅇ 주근깨 루비레이저 하면 되나?
-> 의사마다 선호하는 레이저가 다름. 누구는 루비, 누구는 롱펄스755, 누구는 피코755
나는 색소의 진하기에 따라서 결정하는 편임. 주근깨는 1회로도 거의 다 제거가 가능함. 물론 재발은 한다.

ㅇ LDM 좋음?
-> 기본 관리로 간다면 추천함.

ㅇ 스킨보톡스 좋음?
-> 스킨보톡스는 잔주름 말고도 과도한 피지분비를 줄여서 모공에도 도움이 된다. 통증과 내성에 대한 걱정빼고는 좋음. 만족도도 높고.

ㅇ 겨드랑이 토닝 좋음?
-> 이 색소침착에 대한 토닝이 효과는 있다만 보통 여러번해야 효과가 있음. 당연히 체감도 됨.
근데 레이저 잘 다루는 고수들은 1회로도 굉장히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ㅇ 도란사민 같은거 효과 있나요?
-> 있음

ㅇ 레이저하면 피부가 얇아지나요?
-> 아니, 오히려 두꺼워지는 경우가 많음. 콜라겐 생성등으로.

ㅇ 이마에 주름 선 가있는데 어떻게 하나요?
-> 이마나 미간 내 천자 같은  미세주름은 보통 필러로 채워주면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개선됨. 보톡스 맞는다고 생겨있는 주름이 없어지진 않음.

ㅇ 등드름
-> 색침의 경우 알라딘필링도 많이 하고, 등드름은 약도 먹기도 함. 우선 머리감을때나.. 이런 생활습관들도 한번 돌아보고 시술도 받아보길.

ㅇ 편평사마귀, 쥐젖
-> 어븀이나 CO2같이 해당부분 깎아서 태워주면 됨.

ㅇ 코끝필러
-> 코끝이 단단한 경우는 압박으로 인해 괴사가 올 수도 있다만, 적절히 시술하면 문제 없음.
코실의 경우 비주에 넣는다면, 코끝이 세워지는 효과를 줄 수 있음.

ㅇ 미라드라이
-> 효과 좋은 편. 보통 한 번으로도 만족도 매우 높음.

ㅇ 피코토닝은 몇분이상 받아야 효과있나?
-> 가끔 환자가 와서 4천샷 쏴주세요, 5분넘게 쏴주세요 하는 경우가 있는데 피부 상태에 따라서 강도에 따라서 다르게 쏴야하는걸 저렇게 딱 정해놓으면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제일 약하게 놓고 5분쏘면 효과가 좋을까?
레이저는 시술을 중단해야 하는 end-point들이 있음. 그 엔드포인트들이 나오면 보통 레이저를 중단함. 근데 그 엔드포인트를 환자가 맘대로 5분이라고 잡는거지.
담낭 떼는거 수술 5시간 해주세요 2시간하면 제대로 한거 아닌거라고하네요. 이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그러지마 제발

ㅇ 이마 필러 지방이식
-> 필러 선호함. 지방이식은 보통 3회 시술하는데 생착의 문제도 있고.. 잘되면 참 좋지만 개인적으로 필러를 선호한다. 사람마다 다름.

ㅇ 티타늄리프팅
-> 이게 거울로 봤을때 바로 드라마틱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보니.. 만족도가 높긴 함. 다만 그 처음의 열로 인한 드라마틱한 효과는 금방 없어지는 편이어서 또 그런부분에서는 만족도가 떨어지기는 하다만, 그게 전부인 시술은 아님. 그래도 뭔가 일정이 있다! 그러면 한번쯤 받아보는것도 추천.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써마지 울쎄라를 더 추천하긴 함.

ㅇ 전문의 피부과와 일반 진료과목 피부과
-> 가고싶은데 가세요. 전문의 피부과는 최소한 하지 말아야 되는건 안 함.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무조건 전문의에게 가야할거고.
가격차이는 1.5배부터 시작해서 크게 10배정도까지 차이나는 경우도 있음.
예를 들면 턱보톡스 맞는데 일반 피부과가 뭐 2만원인데, 전문의피부과가 10만원일 수 있는거고,
울쎄라 600샷에 140만원인데 저기는 300샷에 140만원일 수도 있음.
참고로 피부과 전문의만이 '피부과'라는 간판을 달 수 있음. 근데 거기서 일반의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고, 타과 전문의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음.
홈페이지 보면 피부과전문의는 '피부과전문의 원장 xxx', 타과 전문의는 '전문의 원장 xxx', 일반의는 '원장xxx' 이렇게 달아놓는 경우가 대부분임. 돈 많이 쓰고 갔는데 속으면 안되겠지? 이런건 확인하고 가자.

이는 참 민감한 문제고 예민한 문제이므로 각자의 판단으로 병원을 찾아가면 된다.
나는 결과가 모든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필러든, 레이저든 비포애프터가 명확한 병원에 가는걸 추천함. 그것만큼 의사의 실력을 말해주는게 없다.

출처 :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