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휴양지로 불리는 여행지 BEST 4
세계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맑은 바다가 펼쳐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가 곳곳에 존재하고 있는데요. 한국인에게 알려진 휴양지는 주로 사이판과 보라카이 등 비행 소요 시간이 짧은 곳들입니다.
남들과 다른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만한 휴양지 네 곳을 소개합니다.
1. 캄보디아 코롱섬
제주도의 23분의 1 정도 크기에 불과한 아주 작은 섬 코롱섬입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시간동안 차량을 타고 항구도시로 이동한 뒤 또다시 약 40분간 페리나 선박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데요.
서양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휴양지이지만 한국인을 보기에는 쉽지 않은 휴양지입니다. 유리처럼 맑은 바다에서는 보트, 일광욕, 스노클링, 바다낚시 등 다양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데요.
어두운 해변에서는 바다의 별이라고 불리는 발광 플랑크톤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합니다. 고급 리조트와 나무 위에 있는 집과 같이 이색적인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연인과 함께 한 번쯤 찾아볼만 한 휴양지입니다.
2. 프랑스 뉴칼레도니아
지상의 천국으로 불리는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입니다. 한끼 식사를 하는데 1인 약 3만원 내외의 비싼 불가로 악명높은 휴양지인데요. 한국에는 신혼여행지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맑은 바닷속에는 원시상태 그대로인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열대우림 또한 훼손이 되지 않아 온전히 자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누메아 시티투어, 아메데섬, 일데뺑, 블루리버 파크 등 여러 관광지가 있습니다.
특히 하늘에서 바라보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일명 '하트섬' 투어가 가장 인기인데요. 헬기를 타고 볼 수 있으며 1인당 14만 1천프랑(한화 약 183만원)이 소요되어 비싼 가격이지만 이색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3. 태국 후아힌
방콕에서 차로 2~3시간 가량 떨어진 바닷가에 위치한 리조트 타운 후아힌입니다. 태국 왕실이 여름 휴양지로 즐겨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해변이 있어 은퇴한 외국인들의 장기 거주지로 유명합니다.
해변과 함께 산이 있어 방콕에 비하면 온화한 기후인데요. 밤새 노래와 춤을 즐기는 파티가 없을 뿐 아니라 다른 해안 리조트와는 달리 지나친 호객행위가 없기도 합니다. 태국에서도 치안이 안전한 곳으로 많은 이들이 휴양차 방문하기 시작한 곳입니다.
태국 왕조를 위한 리조트가 있어 함부로 개발을 하지 못해 작고 조용한 마을의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는 것인데요. 고급 리조트도 다수 위치해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이 휴양을 즐기기에는 후아힌이 제격이겠습니다.
4. 몰타
몰타는 제주도의 6분의 1에 불과한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몰타 섬, 고조 섬, 코미노 섬 등 여섯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로 선정되기도 할 정도로 평화로운 곳입니다.
몰타는 온난한 지중해 기후와 중세적인 도시 분위기,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지는 곳인데요. 자연환경 의외에도 고대의 성벽과 성요한 대성당, 몰타 기사단장 궁전 등 역사적인 장소들이 아직까지 잘 보존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코미노섬은 '천국의 바다'로 불리는데요. 에메랄드빛 바다에 신혼여행지로 인기인 장소입니다.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있어 5월부터 10월까지만 방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