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늘어난 1점 차 승부, 역대 최강자는 중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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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을 넘어선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에서 어느 때보다 1점 차 승부가 많이 나오고 있다.
역대 1점 차 승부를 살펴보면 중앙대가 8승 1패로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고, 명지대는 한 번도 1점 차 승리를 기록한 적이 없다.
1점 차 승부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전체 일정의 절반 정도 소화한 올해 벌써 5번이나 나왔다는 걸 감안할 때 역대 최다 기록을 바라보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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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지난 2일 열린 상명대와 원정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66-65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최다 점수 차는 6점이었다. 남자 프로농구에서도 최다 점수 차이가 6점인 경우는 흔치 않다. 그만큼 뜨거운 승부였다. 경기 마무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2.9초를 남기고 김민국에게 자유투를 1개 허용해 64-65로 1점 뒤진 건국대는 1.3초를 남기고 김태균의 돌파로 결승 득점을 올리며 1점 차이로 경기를 끝냈다.
공교롭게도 건국대는 14년 전인 2011년 10월 25일 상명대와 맞대결에서 이날과 똑같은 66-65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올해 대학농구리그는 개막전부터 1점 차 승부로 시작했다. 중앙대가 성균관대에게 84-83으로 이긴 것이다. 건국대와 상명대의 맞대결까지 올해 남자 대학부에서 1점 차 승부는 총 5번 나왔다.
한 시즌 기준 최다 1점 차 승부는 2015년의 6회이며, 5회는 공동 2위(2012년과 2018년, 2022년)다.
1점 차 승부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전체 일정의 절반 정도 소화한 올해 벌써 5번이나 나왔다는 걸 감안할 때 역대 최다 기록을 바라보는 흐름이다.
그렇다면 대학농구리그 출범 후 총 51차례 나온 1점 차 승부에서 최강자는 어느 대학일까?
대학 최강인 고려대나 연세대가 아닌 중앙대다. 중앙대는 9차례 1점 차 승부에서 8번이나 이겼다. 승률은 88.9%. 유일한 패배는 2013년 5월 10일 상명대에게 56-57로 패한 경기다. 중앙대는 이후 1점 차 승부에서 6연승 중이다.
건국대는 승률 70%(7승 3패)로 중앙대에 이어 2위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각 50%(4승 4패)와 44.4%(4승 5패)로 1점 차 승부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한 팀들이다. 이에 반해 상명대는 6승 3패, 승률 66.7%를 기록해 의외로 1점 차 승부에 강하다.
반대로 명지대는 가장 적은 4차례 1점 차 승부를 치렀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단국대는 가장 많은 12차례 1점 차 경기에서 2번만 승리해 승률 16.7%로 부진하다. 단국대의 마지막 1점 차 승리는 2014년 6월 5일 한양대에게 84-83으로 이긴 11년 전이다.
동국대는 2012년에 나온 3차례 1점 차 승부를 모두 이겼지만, 나머지 5경기에서는 승리와 인연이 없다. 명지대 다음으로 오랜 시간 동안 1점 차 승리가 없는 팀이다.
◆ 남자 대학부 1점 차 승부 통산 승률
중앙대 9G 8승 1패 88.9%
건국대 10G 7승 3패 70.0%
경희대 9G 6승 3패 66.7%
상명대 9G 6승 3패 66.7%
한양대 11G 7승 4패 63.6%
고려대 8G 4승 4패 50.0%
연세대 9G 4승 5패 44.4%
조선대 5G 2승 3패 40.0%
동국대 8G 3승 5패 37.5%
성균관 8G 2승 6패 25.0%
단국대 12G 2승 10패 16.7%
명지대 4G 0승 4패 0.0%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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