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계빚 또 최대 갱신‥대출 줄었지만 카드소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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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전체 가계 빚이 1천870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가계신용' 잠정 통계를 보면, 9월 말 기준 가계빚 잔액은 1천870조6천억원으로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1천868조4천억원보다 0.1% 늘었습니다.
가계 빚은 2013년 2분기 이후 38분기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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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전체 가계 빚이 1천870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가계신용' 잠정 통계를 보면, 9월 말 기준 가계빚 잔액은 1천870조6천억원으로 기존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1천868조4천억원보다 0.1% 늘었습니다.
이는 주택 거래가 뜸하고 금리까지 오르면서 대출 잔액은 다소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뒤 소비가 늘며 결제 전 카드 대금이 2조원 넘게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가계 빚은 2013년 2분기 이후 38분기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9387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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