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미행에 살해 협박까지 “경찰 신고해 어딘지 확인” (스쿨오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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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미행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한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전 대표이사이자 현 사내이사 민희진은 지난 4월부터 하이브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민희진은 2021년 11월 어도어 대표로 선임된 지 2년 9개월여 만에 경영권을 박탈당했다.
민희진 측은 "주주간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게 존속하고 있다"며 오는 30일 예정된 어도어 이사회에서 민희진의 대표이사 재선임을 재차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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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미행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민희진은 10월 29일 '김영대의 스쿨오브뮤직'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민희진은 하이브와의 내홍에 대해 "왜 나한테 이런 기가막힌 일이 생긴지 모르겠다. 싸울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 것 같다. 집에 틀어박혀서 일만 해서 흠잡을 게 없으니까 0에서 막 만들어내더라. 거짓말부터 인신공격에서 시작된 루머, 우리 애들(뉴진스)에 대한 루머가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얼마 전 미행을 당했다"고 밝힌 민희진은 "내가 미행당할 줄 어떻게 알았겠냐. 근데 택시 기사님이 저한테 알려주셨다. 택시 타고 한참 가는데 도착지 몇 분 전에 갑자기 '손님 미행 당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하시더라. 어떤 차가 딱 붙어서 따라오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 그래서 절대 쫓아올 수 없는 경로로 차를 틀었는데 거기까지 따라온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제 집에서부터 여기까지 딱 붙어서 따라왔다. 제가 병원 가는 길이었는데 행선지에서 안 내리고 다른 곳에서 내렸다. 기사님이 왜 그러는지 아시는 것 같더라. 제가 돌아보면 이상할 수 있으니까 그분이 차종을 알려주셨다. 제가 내렸을 때 차가 따라오면 100% 미행인데 정말 따라 내리더라. 제 눈치를 보길래 쫓아가서 '너'라고 했다. 크록스를 신고 있어서 따라갈 수는 없었는데 미친 듯이 전화하면서 가더라. 사진도 찍었고 차 번호도 알고 있어서 경찰에 신고했다. 어디인지 확인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는 민희진은 "근데 제가 죽을 운명은 아닌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전 대표이사이자 현 사내이사 민희진은 지난 4월부터 하이브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 8월 27일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 출신 김주영을 어도어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민희진은 2021년 11월 어도어 대표로 선임된 지 2년 9개월여 만에 경영권을 박탈당했다. 이후 민희진은 일방적 해임 통보라고 주장했고, 하이브는 적법한 절차를 거친 대표이사 교체라고 맞섰다.
민희진은 9월 13일 서울중앙지법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범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이와 같은 판결에 하이브는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 하이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어도어 정상화, 멀티레이블 고도화,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 측은 "주주간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게 존속하고 있다"며 오는 30일 예정된 어도어 이사회에서 민희진의 대표이사 재선임을 재차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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