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최대변수로 떠오른 '가을비'… 4차전 취소되면 누가 웃을까[PO4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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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4차전 최대 변수가 생겼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4차전을 갖는다.
만약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 어느 팀이 웃을까.
플레이오프 4차전은 과연 진행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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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플레이오프 4차전 최대 변수가 생겼다. 바로 가을비. 강수확률이 상당히 높은 가운데 우천 취소가 되면 어느 팀에게 호재일까.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4차전을 갖는다.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에서 먼저 웃은 팀은 삼성이다. 삼성은 대포 8방을 앞세워 1,2차전을 모두 쓸어 담고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 83.3%를 손에 쥐었다.
하지만 LG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3차전에서 임찬규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호투로 1-0 신승을 거두고 시리즈전적 1승2패를 만들었다.
이제 4차전을 앞둔 양 팀. 그러나 중대한 변수가 생겼다. 바로 가을비.
이날 자정 기준 기상청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잠실야구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는 오전 9시부터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는 정오를 기점으로 더욱 거세지며 다음날 새벽까지 내릴 전망이다. 강수량은 약 20~39mm. 기상청의 예보가 맞다면 이날 경기는 열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만약 4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 어느 팀이 웃을까.
LG는 '수호신' 에르난데스의 회복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에르난데스는 이날 3.2이닝을 던졌다. 총 투구수는 60개. 연투는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하루 휴식을 취하면 4차전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염경엽 감독 역시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일(18일) 비 예보를 생각해 에르난데스의 3.2이닝 투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문성주도 몸상태를 정비할 수 있다.
우천취소가 LG에만 마냥 유리한 것은 아니다. 삼성에도 적지 않은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4차전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가 5일 휴식 후 나설 수 있다. 5차전에 출전 예정인 원태인도 4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포스트시즌 기간 레예스, 원태인, 황동재 3인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는 삼성으로서는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 4차전은 과연 진행될 수 있을까. 만약 취소된다면 시리즈 흐름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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