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그대가 최고 파트너'라 당당히 밝힌 배우 

<2009년 6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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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엄정화이다. 변치 않는 화려한 외모와 능숙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모으는 그가 상대역을 연기한 한 배우로부터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우정의 마음을 받고 있다.

영화 '댄싱퀸'에서 호흡을 맞춘 황정민(왼쪽)과 엄정화. 사진제공=CJ ENM

그런 그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은 사람이 있다. 배우 황정민이다. 황정민이 2009년 오늘, 엄정화를 “함께한 최고의 파트너 여배우”라고 밝혔다.

황정민은 이날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해 ‘지금까지 함께한 최고의 파트너 여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엄정화가 가장 잘 맞았다”고 답했다. 황정민은 2005년 옴니버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엄정화와 처음 만난 뒤 2009년 7월 개봉한 ‘오감도’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한 장면. 맥스무비DB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 황정민과 엄정화는 마초 같은 강력계 형사와 페미니스트 의사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오감도’에서는 엇갈린 사랑을 둘러싼 세 남녀의 이야기를 나눠 그렸다.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갔다. 2012년 흥행작 ‘댄싱퀸’이다.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로 나선 황정민과 가수를 꿈꾸는 아내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내며 또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완성했다.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한 장면. 맥스무비DB

이 같은 호흡 속에 황정민은 변함없는 우정으로 엄정화에 화답했다. 그는 2021년 1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과 8월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에 출연해 엄정화를 가리키며 “항상 엄스타, 엄스타라 부른다”면서 “엄스타가 워낙 훌륭하신 분이고 제가 워낙 좋아하는 분이다”고 말했다. 특히 60초 안에 10개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에서는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배우’를 묻자 주저없이 “엄정화”를 꼽았다.

황정민의 진심은 그의 필모그래피로도 확인된다. 황정민이 잇따라 두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를 찾기 드문 사이 엄정화가 자리잡고 있는 덕분이다.

영화 '댄싱퀸'의 한 장면. 사진제공=CJ ENM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감독
민규동
출연
주현, 오미희, 천호진, 진태현, 엄정화, 황정민, 김수로, 전혜진, 임창정, 서영희, 윤진서, 정경호, 이병준, 김유정, 김윤석, 정윤민, 한상진, 황효은, 김혜연, 최은지, 박진우, 이연우, 유보영, 김광인, 서진욱, 안상윤, 채용병, 신성록, 최원석, 박정순, 김동욱, 김태용, 이주리, 정혜영, 전성호, 김민정, 이지민
평점
8.4
댄싱퀸
감독
이석훈
출연
황정민, 엄정화, 이한위, 정성화, 라미란, 이대연, 정규수, 서동원, 오나라, 최우리, 한수아, 이아린, 박사랑, 박정민, 여무영, 권병길, 성병숙, 천보근, 안은정, 손영순, 정아미, 송원석, 김도윤, 김영선, 김경식, 김광현, 태인호, 김태범
평점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