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빙고게임으로 갑질 김형묵 처단 '통쾌'(천원짜리 변호사)[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낭궁민이 빙고게임 한판으로 갑질 상사이자 갑질 주민 김형묵을 처단해 통쾌함을 안겼다.
9월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 3회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과 백마리(김지은 분)가 힘을 합쳐 프로 갑질러 천영배(김형묵 분) 처단에 나섰다.
이날 천지훈은 갑질 주민 천영배 차의 범퍼를 일부러 박살내곤 백마리에게 천 원을 주며 사건을 위임했다. "이거 해결하면 시보시켜 주겠다"는 말도 함께였다. 백마리에겐 5일의 시간이 주어졌다.
다만 문제가 있었다. 경비원 김만복이 천영배의 차를 정말로 긁었는지, 아니면 다른 데서 긁혀와 김만복에게 뒤집어 씌웠는지가 중요한 문제인데 천지훈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손수레를 가져다 박는 바람에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게 된 것.
백마리는 수리비 500만 원을 내거나 천지훈이 형사처벌 받는 것밖에 답이 없는 듯하자 천지훈에게 천 원을 돌려주며 시보를 때려치고자 했다.
이런 백마리를 사무장(박진우 분)과 조부 백현무(이덕화 분)이 나서 말렸다. 결국 백마리는 다시 천지훈 법률사무소로 돌아왔고, 천지훈은 "잘 왔다"고 한마디를 하며 그녀가 냅다 주고간 수임료 천 원을 돌려줬다.
백마리의 시보 도전이 재시작된 가운데, 천영배에게 비슷하게 갑질 피해를 당한 운전기사 김태곤이 법률사무소로 찾아왔다. 백마리는 이 역시 법으로 해결하고자 했지만 김태곤이 바라는 건 단 한가지, 갑질은 그만 당하되 운전기사 일은 계속하는 것이었다. 소송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백마리는 도저히 바꿀 수 없는 '갑질 인간' 결정체인 천영배에 더욱 갑갑해졌다. 이때 천지훈은 "일을 해결하는 방식엔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다. 어떤 사람은 단순히 사과를 해서 일을 무마시키려는 사람도 있을 테고 어떤 사람은 법으로만 해결하려는 사람도 있을 거다. 여기 찾아오는 사람은 도움이 필요해서 온 거지 법에 대해 알고 싶어 오는게 아니다. 변호사니까 무조건 법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생각해보라. 그게 내가 내준 숙제"라고 팁을 줬다.
이후 백마리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냈다. 백마리는 천영배가 본인의 차가 흠집 났는데도 경비원에게 수리비를 물지 않았다고, 오히려 미담으로 방송국에 제보를 했다. 꼼짝 없이 좋은 사람이 된 천영배는 "이런 이미지도 나쁘지 않다"며 흡족해했다.
물론 이런 천영배를 가만히 둘 순 없었다. 천영배 처단의 해결책은 의의로 천지훈에게 있었다. 천지훈은 평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한 그룹 회장과 빙고 게임을 하는 황제 접견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그 회장이 바로 천영배가 재직 중인 차명그룹의 회장 모태용(정규수 분)이었다.
이날 천영배는 뒤늦게 모태용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을 알고 달려갔다가 모태용의 변호사가 된 천지훈을 마주했다. 모태용이 집행유예를 받은 것도 전부 천지훈의 덕이었다.
천지훈은 자신 덕분에 회사로 복귀한 모태용의 앞에 그동안 천영배 갑질에 시달린 직원들을 전부 이끌고 나타났다. 그러곤 이들 직원이 모두 자신의 의뢰인이라고 밝히면서 "정중한 사과와 합당한 보상,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원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모태용이 본인의 잘못이 아니지 않냐며 난색하자 천지훈은 모태용에게 빙고 한판을 청했다. 천지훈이 지면 의뢰인들의 요구사항 철회해 주겠으나, 대신 이기면 의뢰인들의 요구 사항을 전부 들어주고 천영배를 퇴사시켜달라는 제안이었다.
천지훈은 이후 빙고게임에서 자신 대신 빙고 번호를 부르는 백마리와 법조항으로 소통하며 우위를 차지,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천지훈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천영배에게 제대로 한방을 먹인 백마리는 당당히 천지훈 법률사무소 시보에 합격했다. 천지훈, 백마리가 앞으로 어떤 의뢰 해결 케미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사진=SBS '천원짜리 변호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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