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태평바라’ ‘물멍장인’ 카피바라, 서울 한복판에 나타났다
신규 ‘생태설명회’·특별 식음 및 상품 출시 계획
‘만사태평바라’ ‘물멍 장인’ 등의 별명을 지닌 카피바라가 서울 한복판에 나타났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행복한 기운을 가져다 줄 새로운 동물 친구로 연말연시를 준비했다. 29일부터 신규 생물 카피바라의 전시를 오픈하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하 1층에 카피바라 수조를 구축했다.

하지만 커다란 덩치와 이름의 강인한 의미와는 달리 카피바라는 온순한 성격과 여러 동물들과도 잘 어울릴만큼 폭 넓은 친화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힐링 동물’로 통한다.
특히 편안함과 진정성 어린 공감을 주제로 하는 ‘무해한 콘텐츠’가 대중을 상대로 사랑받는 트렌드와 맞물리며 카피바라는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SNS를 중심으로 카피바라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과 느긋한 행동들을 소개하며 공감을 유도하는 콘텐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 속에서의 시간을 즐긴다는 점도 카피바라의 주요 생태적 특성 중 하나다. 카피바라는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발달해 있어 수영과 잠수에 능하다. 이에 지하 1층에 위치한 카피바라 수조는 카피바라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태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꾸몄다.
수영은 물론 잠수까지 가능한 적당한 깊이의 수조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공간까지 모두 갖췄다. 앞으로도 전담 아쿠아리스트가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영양관리 등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카피바라 포토존과 카피바라 관련 특별 식음 메뉴, 귀여운 모습의 카피바라 관련 상품들까지 도입해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바라보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것만 같은 카피바라의 귀여운 모습을 관람객 모두가 경험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찰 연말연시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신비한 바다 속 세상에 대해 관심을 품고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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