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9년 영화 마요네즈를 시작으로 검은집, 이끼, 돈 크라이 마미, 퇴마:무녀굴과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마의, 부탁해요 캡틴, 달콤살벌 패밀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다져왔습니다.

배우 유선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한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선은 2011년 5월에 3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불혹을 앞둔 2014년 1월에 장녀를 출산하여 육아를 위해 잠시 공백기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2019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선은 황정민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선배님이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매번 같이 해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선은 "선배님과 '검은집'이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했다. 같은 극단 출신이라고 얘기하니까 고향 후배처럼 잘해주시더라"며 "결혼을 빨리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하시면서 결혼할 때 꼭 말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던 바 있습니다.

2021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빈센조 최강 빌런’ 김여진과 ‘반전 허당 매력’ 유선이 출연해 설렘 가득한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유선은 배우 황정민에 대해 ‘친정 오빠 같은 존재’라고 밝혔는데, ”영화 촬영을 하며 친해진 황정민에게 제일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가를 부탁했었다“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녀는 ”황정민이 직접 반주자를 섭외했고 시간을 맞추기 위해 지방까지 내려가 축가를 연습했다“며 특별한 인연을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선은 ”황정민이 출산 후에는 아내와 함께 아기 옷을 종류별로 잔뜩 사 들고 직접 산후조리원까지 와서 축하해줬다“며 친동생처럼 자신을 살뜰히 챙긴 황정민에 감동받은 사연을 밝혔는데 그녀는 ”정작 진짜 친정 오빠는 산후조리원에 안 왔다“면서 찐 남매의 현실을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드라마 이브, 종이달, 가면의 여왕, 디즈니 플러스 강남 비-사이드 등 활발히 활동한 그녀는 현재 SBS 오늘부터 인생 2막 MC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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