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까지 다 알아" 이혼하고 김수미 찾아가 매일 아침밥 얻어먹은 여배우, 레오파드룩

배우 황신혜가 나이를 잊은 파워풀한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황신혜 SNS

황신혜는 블랙 슬리브리스 톱에 레오파드 패턴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도회적인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여기에 블랙 스트랩 샌들과 레이어드된 실버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디테일을 더했으며, 루이비통 모노그램 가방으로 클래식한 감각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내추럴하게 풀어내린 헤어와 블랙 뿔테 안경은 지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완성했습니다.

한편 황신혜는 과거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故 김수미와 함께 출연해 각별한 인연을 고백했습니다. 가장 많이 신세 진 연예인이 누구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김수미는 "예전에 황신혜 씨가 (이혼 후) 혼자됐을 때 매일 아침부터 와서 아침밥부터 먹었다. 먹고 저 일 나가면 집에서 혼자 자고 저녁에 갔다. 우리 반찬이 그렇게 맛있다더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황신혜랑 추억이 많다. (황신혜가) 첫 번째 이혼을 하고 마음이 힘들 때 하루 종일 우리 집에 있었다. 아침에 와서 밥 먹고 자다가 2시쯤 일어나서 밥 달라고 해서 주면 먹고 또 들어가 잤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에 황신혜는 "우리 집보다 수미 언니 집에서 살다시피 했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김수미는 "우린 정말 친자매처럼 지냈다. 가족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황신혜는 "우린 밑바닥까지 다 아는 사이다. 내가 잘못 풀면 수미 언니 큰일 난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내 비리를 다 알고 있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황신혜는 1987년 패션업체 대표의 자제와 첫 결혼을 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으나, 9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이후 영화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복귀해 1998년 중견 재벌 2세와 재혼했으나, 1999년 딸 이진이를 낳은 후 2005년 두 번째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사진=황신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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