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 이상민 KCC 감독, “반성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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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102-72로 꺾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KCC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밀렸고, 선수들도 피로한 상태였다. 그래서 우리가 고전할 것 같았고,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라며 '변칙 스타팅 라인업'부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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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전희철 SK 감독)
“반성을 해야 한다” (이상민 KCC 감독)
서울 SK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102-72로 꺾었다. KCC와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SK의 현재 전적은 21승 14패다.
안영준(195cm, F)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것. 종아리를 다친 안영준은 2~3주 동안 코트에 나서기 어렵다. 안영준의 공백이 생각보다 길다. 그렇기 때문에, 전희철 SK 감독의 고민이 클 수 있다.
또, SK는 지난 22일부터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고 있다. 게다가 ‘울산->서울->부산’이라는 강행군을 감당해야 한다. 특히, 2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 종료 직후 부산으로 이동. SK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어느 때보다 크다.
SK는 분명 좋지 않은 상황에서 KCC와 마주했다. 그래서 변칙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자밀 워니(199cm, C)를 코트에 두되, 안성우(184cm, G)와 에디 다니엘(190cm, F), 김형빈(200cm, F)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경기를 잘 시작했다. 에너지 싸움을 잘해줬기 때문이다. 3점까지 터졌다. 공수 모두 최상이었다. 그래서 SK는 58-37로 전반전을 압도할 수 있었다. 그 기세를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KCC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밀렸고, 선수들도 피로한 상태였다. 그래서 우리가 고전할 것 같았고,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라며 ‘변칙 스타팅 라인업’부터 전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잘했다. 3점슛 성공률이 굉장히 높았다. 또, 선수들이 수비 시스템을 잘 이행해줬다. 그러다 보니, 경기가 예상 외로 쉽게 풀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CC는 ‘시즌 두 번째 4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5할 승률을 유지하지 못했다. 현재 전적은 17승 18패.
허훈(180cm, G)과 허웅(185cm, G), 송교창(199cm, F)과 드완 에르난데스(208cm, C) 등 부상 자원들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돌아왔다. KCC의 경쟁력이 높아졌고, KCC의 선수층 역시 두터워졌다. KCC는 상승세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러나 부상 자원들이 돌아왔음에도, KCC는 SK전 직전까지 3연패를 당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부상 자원들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조금씩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연패의 원인을 진단했다.
연패에 빠진 KCC는 SK와 만났다. 시작하자마자 SK의 변칙 라인업(안성우-에디 다니엘-알빈 톨렌티노-김형빈-자밀 워니)을 마주했다. 완전치 않은 SK를 상대했기에, 기싸움을 초반부터 잘해야 했다.
그러나 KCC는 초반부터 SK한테 밀렸다. 숀 롱(208cm, C)이 분전했지만, 허훈(180cm, G)과 송교창(199cm, F)이 힘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비 또한 이뤄지지 않았다. 그 결과, KCC는 ‘완패’를 빠르게 받아들여야 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전반전에 많은 실점을 했다. 그러면서 무너졌다. 고심하고 준비하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반성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쉬는 기간 동안 약점을 짚어보겠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실점 때문에 분위기를 잃었기에, 수비 관련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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