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 귀걸이는 3만원대 드레스는 리폼!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41.Kate Middleton)이 3만원대 귀걸이를 착용해 화제다.
영국 왕실 캐서린 왕세자빈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센터 로열페스티벌홀에서 열린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 남편 윌리엄 왕세자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케이트 미들턴은 3년 전인 2019년 시상식 때 입었던 알렉산더 맥퀸의 화이트 드레스를 한쪽 어깨의 코사지 디테일을 흰색 시폰으로 리폼해 다시 착용하고 블랙 컬러의 오페라 장갑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함께 착용한 귀걸이는 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의 27.9달러(3만6000원) 짜리 제품으로 알려졌다.
CNN은 이번에 왕세자빈이 착용한 귀고리를 소개하며 "왕실의 우아함에 검소함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올해 결혼 11년차를 맞았으며 조지 왕자(10), 샬롯 공주(8), 루이스 왕자(5) 등 3자녀를 키우는 베테랑 워킹맘으로, 왕실 맏며느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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