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전처 박지윤 명의家 떠나 쉽지 않네 “배송비 9만원 넘는 거 실화냐”

이슬기 2024. 9. 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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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 명의의 집을 떠나 새 집으로 이사한 가운데, 제주도 살이의 고충을 전했다.

최동석은 9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제주도는 정말 물건 배송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많은 곳이에요"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한 매체는 최동석이 파경을 맞은 후에도 박지윤 명의의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고급 빌라에 살고 있으며, 최동석의 모친이자 박지윤의 전 시부모 역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한 박지윤 명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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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동석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 명의의 집을 떠나 새 집으로 이사한 가운데, 제주도 살이의 고충을 전했다.

최동석은 9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제주도는 정말 물건 배송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많은 곳이에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침대며 책상이며 주문했다가 배송이 어럽다며 취소당하기 일쑤고...결국 조립해야 하는 책상을 배송받았는데 택배회사로 찾으러 오라고...갔더니 배송비 9만원 넘는 거 실화냐?"라며 쉽지 않은 새 살림 마련을 이야기했다.

물론 최동석은 "아무튼 이고 지고 와서 조립하다 다치고 겨우 겨우 애들 책상과 의자 세팅했어요 이녀석들 절대 여기 앉아서 공부 안 할 거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놓으면 책 한자라도 보겠지? 결국 내책상이 될 것도 뻔히 보이지만 완성된 거 보니까 뿌듯"이라며 함께 지낼 아이들에 대한 설렘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동석이 파경을 맞은 후에도 박지윤 명의의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고급 빌라에 살고 있으며, 최동석의 모친이자 박지윤의 전 시부모 역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한 박지윤 명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양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동석은 TV조선 '이후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최동석은 "어느 날 가족들이 오지 않았다"며 이혼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털어놓았던 바. 더 이상 가족 없는 집에 홀로 머무는 데에 심적 부담감을 토로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동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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