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멘토' 판니스텔로이,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 EPL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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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레스터 시티는 30일(한국시간) "새로운 사령탑으로 판니스텔로이 감독을 선임했다. 네덜란드 출신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주말 브렌트퍼드 원정 경기 이후 팀을 이끌게 된다"고 전했다.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자랑스럽고, 기대가 된다. 레스터 시티에 대해 이야기했던 사람들 모두 열광적이었다. 구단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들려줬다"면서 "새롭게 시작하게 돼 기쁘고, 레스터 시티를 위해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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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레스터 시티는 30일(한국시간) "새로운 사령탑으로 판니스텔로이 감독을 선임했다. 네덜란드 출신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주말 브렌트퍼드 원정 경기 이후 팀을 이끌게 된다"고 전했다.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2027년 6월까지 계약했다.
강등 후 바로 승격한 레스터 시티는 12라운드까지 2승3무7패 승점 10점 16위에 머물고 있다. 결국 3년 계약으로 선임한 스티브 쿠퍼 감독을 5개월 만에 경질했다.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레전드 공격수였다.
PSV에인트호번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때 박지성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함부르크에서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멘토 역할을 하기도 했다.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말라가를 거쳐 은퇴했다.
은퇴 후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석코치, PSV에인트호번 감독을 거쳐 최근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치로 활동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 경질 후 감독대행을 맡아 4경기 3승1무를 기록했지만,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하지만 레스터 시티의 호출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컴백했다. 감독 판니스텔로이와 선수 손흥민의 맞대결은 내년 1월26일 펼쳐진다.
판니스텔로이 감독은 "자랑스럽고, 기대가 된다. 레스터 시티에 대해 이야기했던 사람들 모두 열광적이었다. 구단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들려줬다"면서 "새롭게 시작하게 돼 기쁘고, 레스터 시티를 위해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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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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