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도 물티슈도 아니었다" 키보드 자판 손때 없애는 재료 1위

키보드를 오래 쓰다 보면 자주 누르는 자판이 반들반들하게 번들거리고 틈에는 거뭇한 때가 낍니다. 물티슈로 닦아도 끈적한 느낌이 그대로입니다. 이건 손의 기름과 먼지가 섞여 얇게 굳은 층입니다.

소독용 에탄올이 가장 확실합니다

손때는 피지 기름이 주성분이라 물이나 물티슈로는 잘 녹지 않습니다. 소독용 에탄올은 기름을 녹이면서 빨리 날아가서 전자기기에 물기를 남기지 않습니다. 약국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천에 묻혀서 닦습니다

에탄올을 키보드에 직접 뿌리면 틈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반드시 전원을 끄거나 연결을 뺀 뒤, 부드러운 천이나 면봉에 조금만 묻혀서 자판을 하나씩 닦습니다. 틈은 면봉으로 훑어 냅니다.

먼지부터 털어 냅니다

닦기 전에 키보드를 뒤집어 가볍게 털거나 부드러운 솔로 틈의 먼지를 먼저 빼냅니다. 먼지가 남은 채로 닦으면 에탄올과 섞여 틈에 더 달라붙습니다. 자판 글씨가 인쇄된 키보드는 세게 문지르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소독용 에탄올을 천이나 면봉에 묻혀서, 먼지를 먼저 털고, 살살 닦기. 같은 방법으로 마우스와 리모컨 손때도 지울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닦아도 번들거림이 다시 잘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