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셔츠로 완성한 쿨한 스트리트 바이브
/사진=가수 민서 인스타그램
가수 민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셀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3만6천보 걸어쓰”라는 멘트와 함께한 이 사진은 일본의 어느 거리에서 촬영된 듯한 배경과 함께, 그녀의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보여준다. 여름 햇살 아래 반사되는 선글라스와 짙은 데님 셔츠는 도시적인 무드를 자아내며, 민서만의 쿨한 바이브를 완성했다.
민서는 이번 룩에서 짙은 인디고 컬러의 데님 셔츠를 선택했다. 넉넉한 핏의 셔츠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실루엣을 그리며, 데일리로 입기 좋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췄다. 전면 버튼은 빈티지 우드 버튼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칼라와 박음질 디테일은 클래식한 감성을 더해준다. 여기에 얇은 스트랩의 블랙 크로스백을 더해 활동성을 높이면서도 룩의 균형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독특한 쉐입의 레트로 선글라스다. 핑크빛 틴트 렌즈가 얼굴을 한층 화사하게 밝혀주며, 도시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특히 선글라스를 코 아래로 살짝 내리고 올려다보는 포즈는 힙한 감성과 함께 무심한 듯한 스타일링의 정점을 찍었다.
/사진=가수 민서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에는 “데님 너무 잘 어울려요”, “선글라스 어디 꺼예요?”, “이런 민서의 분위기 너무 좋아요” 등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으며, 민서의 꾸안꾸 스타일링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데님 셔츠는 가벼운 반바지나 플레어 스커트, 혹은 바이커 쇼츠와 함께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한 여름룩이 완성된다.
민서는 이번 착장을 통해 클래식한 아이템도 본인만의 무드로 재해석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민서처럼 데님 셔츠와 빈티지 액세서리로 도심 속 산책 룩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가수 민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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