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30년차 부부 맞아? 현실판 로맨스 영화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가 결혼 30주년을 맞아 하와이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미지출처 차인표 인스타그램

사진 속 두 사람은 커플 선글라스와 야구모자로 시밀러룩을 완성한 채, 한껏 편안한 일상 속 여유를 즐기고 있다.

차인표는 옅은 베이지 톤의 반팔 티셔츠에 스포티한 블랙 모자를 매치하며 내추럴한 매력을 드러냈고, 신애라는 청량한 타이다이 슬리브리스에 데님캡과 가느다란 비즈 팔찌로 소녀 같은 감성을 자아냈다.

드라마, 영화에서 보여주던 진중한 모습과는 또 다른, 다정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부부 케미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두 사람 모두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오히려 세련미를 더했다.

이번 여행은 1995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이들 부부가 30주년을 맞아 하와이를 선택해 다시 한번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것.

하와이 해변에서 손을 꼭 잡고 걷는 뒷모습, 마주보며 해맑게 웃는 이들의 모습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운 모습 그 자체다.